『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비극성과 공포의 수사학
The tragic and rhetoric of fright in‘A dwarf launches a littl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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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에 나타나 있는 비극성을 소설의 담론구조의 특징과 관련해 살피고 있다. 이는 수사학적 방법론에 의해 비극적 서사형식의 구조가 드러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의한 것으로, 그를 통해 또한 1970년대 산업사회의 현실과 관련한 비극성의 의미화도 가능하리라는 생각에서 계획된 것이다.비극성과 ‘공포’는 거대한 근대화의 기획 아래 재편되는 다양한 변화와 유동성에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지만, 그것의 본격적인 의미는 경이로운 근대세계의 배후에 존재하는 ‘파괴’의 감각으로 현상된다. 즉, ‘폭발’의 이미지를 통해 나타나는 폐허의 원현상이 그것이다. 또한 성장에 ‘죽음’이, 더 나아가 근대적 ‘정상성’의 이면에 불구의 병리성이 잠재되어 있음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계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언어적 전략과 관련해서는, 낭만적인 이상향의 ‘제시’와 산문적인 현실의 ‘재현’이 이중적 문체전략에 의해 나타남이 특징적이다. 이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이원화된 담론에 상응하는 언어적 상관물이라 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studies on Cho Se-hui's 'A dwarf launches a little ball', in relation to a viewpoint rhetoric. The aspects and meanings of tragic in his novels come within the purview of the characteristic of the 1970'th. Tragical traits and 'fright' is implied in the several changes and mobility of the modernity. But its concrete characteristic is represented to the image of destruction and the ruins. The view of importance is represented through a phenomenon of 'explosion' and the abnormality in 'normality' as a right-minded meaning folded in the modernity. 'A dwarf launches a little ball' reveals the concealed sense of fright through symbols of 'dwarf'. And two-folded's style in 'A dwarf launches a little ball' can be explained the aspects as an correspondence of two-folded's discours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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