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청년실업자’들의 방황과 계급적 실천
Wandering and Class Practice of Potential Youth Unemployed in Middle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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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중간계급 가정에서 자란 (잠재적)청년실업자를 중심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방황의 성격과 그에 대응하기 위한 계급적 실천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최근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문제를 세대론적 차원을 넘어 계급적 차원으로 확대하여 분석해야 함을 주장했다. 둘째, 연구대상자 청년들은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후기자본주의체제에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함으로써 대학진학 이후 현재까지 소모적인 방황기간을 오랫동안 거쳐 왔고 뚜렷한 삶의 목적과 직업관을 갖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가족의 계급적 자원을 기반으로 불안과 불확실성에 대처해오면서 생계문제를 피해갈 수 있었다. 셋째로 이러한 생애과정을 거치면서 이들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삶을 삶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미래전망이 불투명한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냉소주의가 깊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필자들은 청년세대는 자신의 계급적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게 불안에 대처하고 살아간다는 점에서 세대문제는 계급적 차원과의 연관 속에서 다루어져야 문제의 심연에 다가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Abstract
This article aims at analyzing some characters of wandering that potential youth unemployed have experienced and their class practice to cope with it. For this, first, we suggest that expanding to level of class beyond level of generation, problems of youth generation should be treated. Second, interviewee youth people didn’t cope with unstable post-capitalism appropriately and then couldn’t help undergoing the period of wandering long time after since 20’s. After all, now they have no clear objective of life and work ethic. Nevertheless they could avoid living matters by handling their anxiety and uncertainty on the base of class resource of family. Third, they try to set up goal of life as just living ordinarily. Above all, they have deeply cynicism about their own unstable lives and uncertain society without vision today. Lastly, we empathize that today problems around youth generation should be discussed in the relation to level of class in that they live differently for their class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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