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제의식 연구
A Study on Subject Consciousness in Mr.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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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미스터 션샤인>은 강점 직전기를 배경으로 하면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이다. 대한제국 시대 의병 이야기를 다루어 색다른 소재인 데에다 주인공 간 러브라인보다 구국의 서사에 무게가 실리는 드라마임에도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이 글은 그레마스의 의미생성이론 기호학 사각형을 통해 갈등을 분석하면서 <미스터 션샤인>의 주제의식을 짚어보았다. 첫째 기획 의도의 ‘의병’과 애신의 키워드 ‘건’을 연결하여 의병 문제를 도출했다. 작품 속 ‘누가 살 수 있습니까.’하는 고민은 3.1 운동으로 민중이 주체가 되는 경험을 갖기 전의 고민을 담는 것이다. 둘째, ‘낭만’과 ‘글로리’를 통해 당대 젊은이들의 행동 양상을 보인다.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던 룸펜 양반가 자제 희성은 애신을 긍정하면서 그녀와 연관된 것, 구국활동을 “영광”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당대 ‘글로리’의 의미가 부각된다. 셋째, ‘사랑’과 ‘새드 엔딩’을 통해 비극적 당대인식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형태의 사랑들은 모두 비극적으로 끝맺는다. 사랑이 모두 ‘새드 엔딩’으로 끝맺음되는 것은 여운을 주는 장엄한 마무리이며 사랑 불가능한 당대를 표현하면서 시대를 부정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Abstract
Mr. Sunshine is a popular drama se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is article analyzes its structural relationships through the Greimas square of semiotics, and looks at the subject consciousness of Mr. Sunshine. First, the soldier’s dilemma is exposed through the connection between the actor, the ‘soldier’ and the keyword ‘Gun.’ The dilemma, ‘Who Can Live’ represents the state before Independence movement gave the nation the experience of taking on an identity. Second, through the keywords ‘romance’ and ‘glory’ we can examine how contemporary behavior. The most obvious triangle in this work is the Eugene-Ashin-HeeSung relationship. Third, we can see ‘love’ and tragic ending.’ All forms of love in this drama end in tragedy. Love for the country and for the cause is undermined by others, and all ends in tragedy. This has the effect of lending solemnity and weight to the ending, and also figuratively represents the impossible choices facing the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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