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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年 忠清道に漂着した日本船の漂流記

1819년 충청도에 표착한 일본선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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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고는 1819년 7월 충청도 비인현에 표착한 25명의 일본인 중 무사였던 야스다 키토타가 기록한『표류일기』를 통해, 일본인과 조선인 사이에서 이루어진 문화교류 의 양상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선 관료들과의 교류를 5가지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첫째는 비인현감 윤영규와의 교류이다. 둘째는 마량진첨사 이동 형·충청도 순찰종사관 이응우·절충장군 이종길 등 지방관료와의 교류이다. 셋째는 김시기·장천규·김기방·김달수 등 하급관리와의 교류이다. 넷째는 왜학역관 조명 오와의 교류이다. 그리고 다섯째는 부산으로 송환될 때 호송관이었던 서천군만호 박태무·고군산첨사 조대영과의 교류이다. 이상의 분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야스다의『표류일기』에는 ‘동등하게 교양을 체득한 자들끼리의 교류, 그러한 계층에 속하는 자들끼리의 교류’를 중시하는 기조가 전체를 관류하고 있었다. 따라서『표류일기』에 보이는 일본과 조선 간의 우호의 모습은 그러한 조건부 의 모습이고, 여기에서 보이는 문화교류는 신분제 사회의 특징을 띠면서 전개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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