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중국 불교의 정치성 — 유식론(唯識論)을 중심으로 —
Between Politics and Religion - On Vijnaptimatrata in Contemporary Chinese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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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문에서 중국 근대 불교의 대표적인 사상인 유식론(唯識論)의 정치사상 지향적인 경향에 대해 변화의 내용과 특징을 역사와 문화적인 시각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이러한 근대 불교 유식론의 친(親, pro-) 정치사상화의 경향은 다음 세 가지로 논의의 주제를 귀납할 수 있다. 근대 중국의 불교 유식론의 현실 적실성(適實性)의 주요 전개 양상은 어떠한가? 유식론의 본질과 내용의 양상의 변화는 어떠한가? 유식론의 현대적 체계 건립의 가능성은 무엇인가?불교 인식론의 이론 검토에서는 유식론에 대한 논리적, 철학적 이론, 중국 근대 불교 사상의 맥락 및 정치사상에 친화적인 이론에서 일반 이론을 검토하는 것을 주로 논의했다. 유식론이 일반 종교 철학 이론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라는 가능성에 대한 주제에서는 현대 철학화의 과정을 위해서 인식 본질과 작용, 과정에 대한 체계와 인식 주체와 객체, 그리고 대상에 대한 주관적인 선험적 및 초월적 내용에 객관적이고 경험적 및 존재적 의미가 보완되어 새로운 불교 논리 체계화에 작용해야 할 것으로 보았다. 중국 근대 불교 사상의 맥락에 대한 논의에서는 불교의 중국화의 오랜 전통은 불교의 선종화와 유가(儒家)와 도가(道家) 사상 등 토종 사상과의 융합과 경쟁의 토양 속으로 진입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부각하였다. 근대 불교는 내적으로 묘산(廟産) 흥학(興學) 등의 자정(自淨) 노력과 외적으로 정치 혁명 사상과의 밀접한 결합의 형식으로 표현되었다. 정치사상에 친화적인 이론에 대한 논의는 사회 비판적 인간 존재의 온전성의 보존, 그럼으로써 해탈 경지로의 진입을 위한 수양 주체로서의 불가(佛家) 유토피아의 체득과 적극 입세(入世)와 출세(出世)를 통한 개인과 중생 구제의 과도적 단계를 통하여 궁극적 무(無)와 공(空)의 세계로 진입하는 초월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띠는 두 가지로 논의한다. 중국 근대 유식론의 주요 사상으로는 주요 세 사상가를 중심으로 시대 상황적 유식학의 창조적 논리를 검토했다. 구양경무는 금일(당시) 필요한 것은 종교도 철학도 아닌 불교라는 주장을 편다. 그는 종교의 유신론(有神論)을 비판한다. 그의 논단은 명리(名理) 상 성립하지 않지만 새로운 불교의 유식론적 돌파를 시도한 것이다. 그의 결론은 명확하다. 불법은 유식(唯識)을 말할 뿐 우주를 언급하지 않는다. 웅십력은 유가적 철학의 입장에서 불교의 종교적 입장을 비판한다. 웅십력의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은 철학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스레 종교이다. 유교 또한 마찬가지이다. 웅십력이 가장 중요시한 불교의 인식론 차원은 본체론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체용론(體用論)에 집중되었다. 체(體)와 용(用)은 결국 하나라는 것이 그의 결론이었다. 장병린은 무신론 사상가로 기독교에 반대한다. 그는 불교 사상을 적극적인 입세(入世) 사상으로 해석한다. 그러므로 그의 사상은 일정 부분 불교에 대한 왜곡과 취사선택 그리고 혁명 형세의 퇴조로 인한 사상적인 허구성을 점차로 띠게 된다. 상대주의에 입각한 세계 만물의 자재(自在)는 『제물론석』의 장자 철학을 빌어 도(道)의 평등성을 상징하려 한다. 모든 중생은 평등한 것이 그의 불교 존립 가치의 핵심이다. 유식론 중심의 신(新)불교 개념 체계의 세 범주에 대한 논의에서는 첫째, 본체론의 변화를 얘기한다. 초월과 유한의 종극(終極) 문제-심(心)을 중심으로 한 객체와 주체의 합일, 둘째, 인식론의 포용이다. 기존의 아라야식과 진심(眞心)에서 이성주의(理性主義) 등 새로운 방법의 채택과 모색, 셋째, 가치론의 전환이다. 불교의 자아(自我)와 적(寂), 공(空)에서 실(實)과 유위(有爲)의 객관 실체의 인정에 대해 논의했다. 결론으로 다음 세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근대 중국 불교의 지위는 빈사(瀕死)의 상태에 처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만회하려는 불교 정신혁명은 인식론의 유식학의 범주에서 인간 불교의 세속 관여적 형식으로 지향되어 표출되었다. 둘째, 근대 불교 사상가들은 정치사상과 이데올로기를 불교 혁신 사상의 주요 이념으로 도구화했다. 셋째, 유식론의 구체적인 차(次) 범주인 본체론, 인식론과 가치론에서는 인식 주체와 객체의 합일을 꿈꾸는 이상주의 실현으로서의 불교를 개혁하려 했다.
Abstract
The paper would illuminated that Vijnaptimatrata had have the characteristics and politics tendencies in Contemporary Chinese Buddhism from the historical and cultural perspectives. The pro-political tendencies had has three theses as follows: first, Would Vijnaptimatrata have adaptation to the realities? second, what would the essence and contents of Vijnaptimatrata? and third, what would the establishment of Vijnaptimatrata`s modern formation?The reviews of the related theories would check the logical, philosophical and political thought tendencies.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s of modern Chinese Buddhism had entered the stages of the mixture or harmony history among Zen sect, Daoism and Confucianism religion or philosophical thoughts. The main stream of modern Chinese Buddhism had included that Ouyang, Xiong and Zhang` Vijnaptimatrata thought systems and concepts. They mainly had discussed that modern Chinese Buddhism had has the general religion or philosophical characteristics or not. The categories of Vijnaptimatrata, I would suggest, ontology, epistemology and value theories. In conclusion, I would suggest that first, modern Chinese Buddhism had changed itself open-minded thought system to the real world in modern Chinese historical stage, second, the theories of modern Buddhist Vijnaptimatrata had included political thoughts and ideologies as the reform real world instruments, and third, the inner categories of modern Chinese Buddhist Vijnaptimatrata had included ontology, epistemology and value the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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