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弘益人間과 한국문화

A Study on the Hongik-Inkan and the Culture of Korea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한민족사의 흐름 가운데 나타난 문화적 접변과 교류, 외래의 문화는 한민족 기층의 문화의식과 만나고 이후 승인됨으로써 비로소 한국의 전통문화로 성립되어 왔다. 곧 한국문화의 자생적 근원을 말할 때, 이는 한복 그리고 온돌과 김치, 두레와 향약 및 계와 혈연⋅지연과 같은 관계의 법칙을 발견했던 한민족 근원의 정신이며 민간 기층의 생명의식이다. 나라에 원래 있었다는 현묘지도가 그것이요, ‘弘益人間 在世理化’가 바로 그것이다. 단군신화는 한민족 최초의 출발을 다루고, 바로 여기에 홍익인간이 있다. 여기에는 한국적 ‘살림⋅살이의 철학’이 자리하는데, 이는 결국 공동체의 삶과 의식이란 특이한 성격으로 규정된다. 그렇게 한국문화는 신화에 나타난 어우러짐이요, 생명이며, 화해와 종합의 의식 위에 참여와 관조의 정신으로 형성된 것이다. 이는 風流道로 더 잘 알려진 배달도⋅도와 관계하고, 삼교 융화와 會通의 정신을 지닌 것으로, “나날이 새롭게 인류의 참된 복지와 진화를 위해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러한 홍익인간의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은 ‘우리’의 사상이다. 이것은 나와 네가 만나, 나도 넘고 너도 넘어서 우리로 하나 되는 한민족의 언어생활이요, 한민족의 생활문화며, 무의식의 근저에 포진한 것이다. “우리네 삶의 문화의식”이란, 나아가 “우리 사는 인간세상” 그리고 “우리가 터 잡은 천지자연’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분열과 단절을 넘어 오직 우리로서 하나 된 심정, 그것이 한민족사회를 통해 문화로 현실화 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위한다는 것이 결국은 남을 위한 것이 되고, 남을 위한다는 것이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이다. 이 같은 「우리」 사상은 언제나 확장되어야 한다. 그래서 남도, 자기 자신도, 결국은 우리라는 전체 앞에서 하나 된 형제요 자매로 그리고 가족으로 만나는 것이다. 진정한 홍익인간이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포용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그리고 재세이화란 그 구체적인 방법이자 실천수단으로 주어진다. 이 경우, 홍익인간은 현묘지도와 만나고, 다시금 뭇 생명을 길러내는 ‘接化群生’과 만난다. 이로써 홍익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이르는 섬김과 살핌의 정신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로부터 그 핵심에서는 타인과 나, 자연과 인간을 구별치 않는 어울림과 조화의 의식을 보여주며, 그것은 人間, 즉 사람들 사이를 이롭게 만든다. 따라서 이는 관계의 법칙이며, 관계의 철학이다. 서로 사랑하고 함께 가며, 삶과 생명의 원리를 보다 확장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지배의 철학이 아니라 오히려 봉사의 철학, 희생의 철학이 된다. 커다란 자기희생을 통하여 이 세상을 보다 사람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인간의 문화임을 홍익인간은 가르쳐 준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홍익의 이념을 따르는 사람의 길이란 것을 신화는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이 살아가는 相生의 만남 속에서, ‘以道與治’로 이루어진 한민족 문화사회의 ‘在世理化’함에 대한 가능성을 또한 엿보게 된다. 이로써 새로운 인류문명과 문화의 화두로 여기 <과 仙, 弘益人間>의 세계를 제안하는 것이다.

Abstract

Long ago, there was a man in Korea. His name was Tankun Wangkeom. He defined himself as a Sun. Especially the Tan-kun myth speaks of Jaeshe-Ihwa(在世理化: the going well beings by reasoning in the world). Kowoon represented Hongik-Inkan(弘益人間: the extension of human welfare and harmony) as Jeophwa-Kunshaeng(接化群生: to breed and expand life when the man encounters the beings) and he spoke of the Tao of Hyunmyo(玄妙之道; the Tao of miracle, it is same to the Tao of Fungryu which had existed in Korea). The Rhanlang-biseo described the Fungryu-do. It is the ancient Korean thought and the traditional system of culture with originality. It was represented to include the essential contents of the oriental three thoughts together. It is a principle which made the various heterogeneity into the One of homogeneity. From mediation, life makes the separate two matters meaningful themselves. We call it ‘Woori(우리, in Korean).’ You and I make ‘the We.’ So ‘the We’ can be separated by elements, but ‘Woori’ cannot be severed because ‘Woori’ is the concept of the whole operating. It is not separate from anything else. And most Koreans hope to become ‘Woori.’ When one man can tolerate the other, they become all of us, namely Woori. In Korean myth, it is called Hongik-Inkan (弘益人間). This means the seeking of human welfare and the expanding of life. And it connects the expanding of life value in all beings.

참고문헌 (17)

  1. "桓檀古記", ~
  2. "三國遺事", ~
  3. 김충열, "유가윤리강의" (1994), 예문서원
  4. 민영현, "仙 생명 조화" (2006), 모시는 사람들
  5. 민영현, "한국 仙思想의 존재 양상과 그 전개에 관한 연구", 박사, pp.1993
  6. 민영현, "仙과 한" (1998), 세종출판사
  7. 박제상, "符都誌" (1987), 가나출판사
  8. 신채호, "조선상고사" (1982), 문공사
  9. 신채호, "朝鮮史硏究草" (1987), 을유문고
  10. 신채호, "韓國史硏究草" (1987), 을유문화사
  11. 柳炳德, "圓佛敎思想의 展開(上⋅下)", pp.92~93 (1990), 교문사
  12. 이을호, "한思想의 苗脈" (1986), 사사연
  13. 임균택, "한사상과 윤리" (1992), 형설출판사
  14. 최영성, "최치원의 사상연구" (1990), 아세아문화사
  15. 최원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국신화2" (2005), 여름언덕
  16. 한종만, "고운 최치원" (1989), 민음사
  17. 민영현, "한국 仙思想의 존재 양상과 그 전개에 관한 연구", 박사, pp.1993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