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代 韓日의 文字文化 交流와 木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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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최근 한국에서의 목간 자료가 증대함에 따라 유사한 문자문화의 발전과정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고대 韓日간 목간문화의 비교검토를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먼저 목간이라는 정보전달의 기술을 일본으로 전했던 것으로 생각되는 移住民집단의 문자문화와 관련된 부분들을 살펴 보았다. 고대 일본으로 이주했던 文筆技術者들은 당시 倭의 王權이나 地方豪族 세력에게는 매우 유력한 통치의 수단이 되었다. 그들은 외교상의 문필기술을 담당하거나 왜국 내 지배세력의 정치적·경제적 성장을 위해 文書行政을 도입하여 진전시켰다. 이들의 이같은 활동은 고대 한국에서의 역사적 경험 없이는 불가능하였던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그들이 구현한 문자생활을 통하여 고대 한국의 문자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이들 移住民집단이 구사한 목간문화는 그 형태와 서식, 기재내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교·검토의 視點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고대 일본으로 이주했던 한반도계 이주민집단의 문자문화는 고대 한국에서부터 시도된 漢文 表記法을 적용․발전시키면서 고대 일본어 표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던 사실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초기 일본 목간에서도 다면목간 사용의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문서목간에서는 人民과 物資에 대한 파악과 지배를 위한 장부의 제작에 있어 표기상의 공통점에 기반해 그 운용의 시스템이 유사한 점을 지적할 수 있었다. 고대 일본에서의 이러한 문자기술은 초기에 주로 한반도에서 건너왔던 이주민집단에 의해 운용되었음이 목간의 비교를 통해서 보다 분명해 졌다고 생각된다.
Abstract
With increasing collection of wooden documents, which have been found recently in Korea, this essay make an attempt to investigate comparatively written culture between Korea and Japan in ancient times. Because it seems to me that the two countries had traced into the parallel development of writing cultures. Above all, the essay take into consideration about written cultures of immigrant group presumed to be Korean, who brought the technic of informational conveyance, for instance, wooden documents into Japan. For the royal forces as well as the local powerful families, skilled immigrants whose literary art in Japan(倭) were powerful instruments and means for rule in the ancient Japanese period, They had played a role of drawing up diplomatic documents, or introduced the administration of documents as a control measure into Japan, and developed the literary arts and writing cultures for the politic and economic growth of the ruling class in those days. As these activities of immigrant were impossible without historical experience derived from the ancient Korea, it seems to me that through writing civilization that these immigrant had embodied in, we could look into such written situation as a method, a style, form or purpose, and so on about all the writing in ancient Korean period. The culture of wooden documents for these group of immigrants had made up provided with both the comparison and the review in various spectrums, including the writing form and contents in wooden documents. First of all, the writing culture made by the group of Korean immigrants who had emigrated into Japan give us the fact that they not only utilized to the Chinese orthography but also developed its written system, so as to have a strong influence on the ancient Japanese orthography. Furthermore multilateral wooded documents might probably applied to the early Japanese discoveries like wooden documents. Also, through wooden documents’ original intention to control people and evaluate material, we pointed out that wooden documents excavated from the ancient Japan had many things in common with wooden documents dug out at the ancient Korea, in light of both operating system. Accordingly, we can undoubtedly understand that the ancient Japanese written technologies were mainly carried out by immigrant from Korea Peninsula, as compared with the two country’s wooden doc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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