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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평왕릉의 위치 비정

Study on the Location for Tomb of King Jinpyeong of 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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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신라 제26대 진평왕은 ‘한지’에 묻혔다는 장지 기록이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평왕릉, 헌덕왕릉, 설총묘가 크게 진평왕릉으로 비정되고 있다. 최근 전)황복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로 인해 동편에 있던 추정 왕릉지를 신문왕릉으로 비정하던 주장들이 설득력을 잃게 됨에 따라 진평왕릉을신문왕릉으로, 신문왕릉을 효소왕릉으로 보는 견해들이 좀 더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전)황복사지 발굴조사 결과 이곳이 황복사임을 알려주는 문자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평왕릉을 중대의 신문왕릉으로 보는 것에는 신라왕릉의 여러 속성과 맞지 않는 문제점이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1. 장지 기록, 2. 신라왕릉의 봉분 축소 경향, 3. 호석구조, 4. 받침석의 유무, 5. 상석의 유무, 6. 신라왕릉 배치의 진행 방향을 중심으로 중고기 신라왕릉의 특징이자 진평왕릉의조건을 살펴본 결과 현재의 진평왕릉은 진평왕릉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Abstract

The 26th King of Silla Dynasty, King Jinpyeong, has the burial site recorded that he was buried in a ‘Hanji (漢只)’. Through this fact, the current Jinpyeong-wangreung, Heondeok-wangreung and Seolchong-myo are largely positioned as the Jinpyeong-wangreung. Due to the recent excavation survey on Jeon)Hwangbok-sa site with the site of wangreung (royal tomb) on its east side to be contemplated as Sinmun-wangreung (神文王陵), following the loss of persuasive strength of assertions positioning as the Sinmun-wangreung, there is an emergence of opinions that considered Jinpyeong-wangreung as Sinmun-wangreung as well as Sinmun-wangreung as Hyoso-wangreung (孝昭王陵). However, as a result of the excavation survey on Jeon)Hwangbok-sa site, there is no confirmation with written document that this is the place for Hwangbok-sa, and there is an issue that it does not conform to a number of attributes of Silla wangreungs to consider the Jinpyeong-wangreung as the Sinmun-wangreung of the Middle Ages (中代). Therefore, under this article, the characteristics of Silla wangreungs during the medieval and the Mid-ancient period (中古期) and the conditions of Jinpyeong-wangregung are taken a look with the focus on progress scheme of 1. Records of tomb side area, 2. Tendency to size-down the tomb rounds of the Silla wangreung, 3. Hoseok structure, 4. Presence of supporting stones, 5. Presence of the stone table in front of a tomb, 5. Silla wangreung arrangement and it is considered to be highly likely that the present Jinpyeong-wangreung is actually Jinpyeong-wangr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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