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日本内)의 김삿갓 문학에 대한 평가양상
日本内の金笠文学に対する評価様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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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일본 내의 일본지식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김삿갓 문학에 대한 일련의 평가를 고찰한 것이다. 식민지시대 문학자인 사토하루오를 비롯한, 미요시타쓰지, 소마기요시, 이마무라 요시오 등의 논고가 연구의 주된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본고는 조선의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적 면모가 이웃나라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졌는지에 대한 소박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김삿갓 문학의 평가라는 것이 어떠한 관점, 가치 하에서 이루어졌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하였다. 연구의 결과 일본인들의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김삿갓 한시에 대한 이해는 정확하고 예리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단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김삿갓 문학의 특성 중 정치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이해된부분도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로 얻게 된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정치적 항거의 상징」으로 김삿갓 문학이 이해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김삿갓 문학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언문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었다. 셋째로 김삿갓 한시의 특질에 대해 「우아하며 이지적」이고, 「서민적이고 운명적」인 것으로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개개인의 일본인의 처한 위치, 전공분야에 의해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상이하였지만, 조선의 전통시인이 일본인들에게 그들의 상황과 여건 하에서 이해되고 수용되고 있다는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무엇보다 김삿갓 문학의 특징을 이해함에 있어서 일본인들의 정서에 맞게 세세하게 이해하고 수용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김삿갓 문학의보편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도 이러한 일본 내의 김삿갓 문학평가에 대한 일련의 양상들은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Abstract
本稿は日本内で行われた金笠漢詩の文学的特性の理解に関し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植民地時代の文学者である佐藤春生をはじめ, 三好達治, 相馬清, 今村与志雄氏などの論考が研究対象となった。そして, 本稿の研究結果, 日本人たちの全体的な観点からの金笠漢詩への理解は, 鋭く, 正確なところがあったと確認できた。ただし, 暗鬱な時代的背景のもとで, 金笠の漢詩の特性が政治的な側面で強調され, 理解されたということも事実である。日本人による金笠漢詩の文学的な特質に対する理解は, まとめてみると次のようになる。第一, 「政治的抗拒」 の象徴として理解されていた。第二に, 金笠文学の核心である 「諺文詩」 に対して深く理解していた。第三, 金笠漢詩の特質に対して 「優雅で理知的」で, 「庶民的で運命的」 だと理解していた。今後は, このような研究結果を土台にして, 韓国と日本の相違なる文学的状況のなかで, 金笠漢詩がどのように受容されたかということを比較的な観点で考察してみたい。
참고문헌 (10)
- 이응수, "正本김삿갓 풍자시 전집" (2000), 실천문학사
- 李応洙, "金笠詩集" (1941), 啓明出版社
- 今村与, "諷刺と抒情-金笠の詩の鑑賞と批評-. in: 歴史と文学の諸相" (1976), 勁草書房
- 金素雲, "乳色の雲" (1940), 河出書房
- 崔碩義, "放浪の天才詩人 金笠" (2001), 集英新書
- 崔碩義, "金笠詩選" (2003), 平凡社
- 朴永國, "金笠の遺産" (1992), 永越郡編集部
- 相馬清, "金笠の詩風", 朝鮮学報, 48 (1968)
- 旗田巍, "朝鮮の歴史" (1974), 三省堂
- 三好達治, "屋上の鶏" (1943), 文体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