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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0년대 출판경영인 崔演澤의 야담집 기획과 출간

A Study on Choi yeon-taek(崔演澤), a Ya-dam(野談) Book Publisher in Colonial Korea in the 1920s∼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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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연구는 1920∼30년대 야담 출판물을 기획․출간한 출판경영인으로서 최연택의 활동을 살펴본 것이다. 최연택은 1920년대 초 식민지 사회에 성공주의를 유포한 자조론 계열 지식인으로 야담 관련 출판물 출간은 이러한 그의 지적 계보와 상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들 야담관련 서적에 수록된 일본과 서구의 근대 이야기들이 자조론 계열 지식인 최연택의 성공주의 유포 행위와 관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연구는 최연택이 발행한 『(진담기화) 동서고금』의 야담집과 『야담대회록』 1집의 야담전문 잡지 그리고 「송재담총」의 『매일신보』 야담 연재물 등 야담 관련 출판물에 대해 1920년대 문창사에서 1930년대 삼공사로의 출판사 경영체제의 변화와 관련하여 검토하였다. 이 과정에서 1938년 『야담대회록』 잡지를 출간한 삼공사는 문창사를 계승한 출판사이며 창건자가 최연택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시점부터 공동경영자였던 최연택의 동생 영택은 분리 독립하여 동성당서점을 경영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존에 1920년대 초로만 알려진 문창사의 창건 연혁이 1921년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렇듯 최연택은 근대 서구와 일본의 이야기들을 대중적 친밀성을 가진 ‘야담’의 영역에 편입시켰고, 새롭게 야담의 영역에 편제된 서구와 일본의 이야기들 일부분은 최연택의 성공주의 전파에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focuses on the study of, choi yeon-tak(崔演澤), a yadam(野談) publisher during the 1920s∼1930s. I examined that he had belonged to a right-wing intellectual who accepted Self–Help in colonial Korea. The contents of yadam published by Choi yeon-tak, was related to his intellectual background. As you already know, he was a member of munchangsa(文昌社), the family-owned publisher which had been founded in the early 1920s. I found that munchangsa had been founded by choi yeon-tak in 1921. munchangsa divided into two new publishers. samgonsa(三共社) and doungsoyngdansojeom(東盛堂書店) was founded by two publishers choi yeon-tak and choi young-tak(崔永澤) in 1938. It is important that samgongsa succeeded munchangsa. I examined that the contents of a yadam book, “east and west, past and present(『東西古今』)” published by choi yeon-tak in 1922 and a magazine yadam, “record of yadam campaign(『野談大會錄』)” in 1938. I found that there are stories originated in the modern western countries and Japan. As I said before, Choi yeon-tak had belonged to a right-wing intellectual who accepted Self–Help in colonial Korea. The contents of that originated in the modern western countries and Japan related to his intellectual background. I focus on that modern yadam materials published by choi yeon-tak were written in the stories of western countries and Japan during the age of modern. In conclusion, It was used by Choi yeon-taek, a colonial intellectual to propagate a discourse of one’s personal success using a value of Self-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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