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강좌 수강전후 대학생들의의사소통능력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ing of University Students' Communication Competence after Speec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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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화법 교육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화법 교육에서 의사소통능력을 표현적 측면, 태도적 측면으로 나누었다. 이를 또다시 언어 표현력, 비언어 표현력, 사회적 적절성 및 반응력, 상호작용관리 및 집중력으로 세분화하여 4가지 능력에 따른 의사소통능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화법 교육을 받은 7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로 의사소통능력을 검증하였고, 전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화법 교육을 받기 전보다 받은 후의 언어 표현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능력은 정확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매회 실시했던 자기소개 스피치로 학생들은 자신의 스피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의 스피치를 평가하는 입장도 되어보면서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다. 이를 토대로 주장 및 표현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습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둘째, 비언어 표현력은 교육을 받기 전과 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습관화되어 있고 성격적인 특성이 관련된 비언어 표현을 대학생들에게 주입시킬 수 있는지, 수업에서 비언어 표현을 잘 학습시키지 못했는지, 2가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 다룬 비언어 표현이 이론적으로는 습득이 되었겠지만, 실제 사용하기까지는 연결이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언어 표현과 관련된 교육을 1회에 걸쳐서만 실시했고, 이론 위주의 수업이어서 실습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겠다. 비언어 표현과 관련된 교육은 보다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화법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의 사회적 적절성 및 반응력이 받기 전보다 증가하였다. 언어예절, 공손법, 거절 및 부탁 기법, 쿠션용어 등은 실제 대화에서 학생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가장 직접적으로 와 닿는 부분이어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거절기법이나 언어예절에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고려한다면 화법교육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즉 대인관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넷째, 화법교육을 받은 후의 상호작용 관리 및 집중력이 받기 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였지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대방의 의사소통유형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질문과 대화를 하는 방법은 이론과 정해진 상황에서의 실습만으로는 부족했다. 학생들이 그동안 실제적인 화법에 관련된 수업을 한 번도 받지 못했고, 이 수업 역시 6회에 걸쳐서만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만약 1학기나 2학기에 걸쳐 화법교육을 실시했다면 연구결과가 달라질 것이라 판단된다. 부분적으로 화법교육의 효과를 입증하였지만, 이러한 결과가 학생들의 요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화법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교육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Abstract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speech education o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For this work, I classified communication competence into 4 categories: verbal communication competence, nonverbal communication competence, social appropriateness & responsiveness, interaction management & concentration. The survey was conducted for 70 students in university. And after they received speech education, same survey was performed for them. Once before they got trained for speech(group A), and then after got one(group A').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Group A' has significantly higher degree of verbal communication competence than group A (p=0.0001). 2)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nonverbal communication competence between two groups (p>0.05). 3) Group A' shows higher social appropriateness & responsiveness compared than group A. (p=0.0001)4) Interaction management & concentration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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