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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속복식의 착용실태에 관한 연구 - 서울지역 강신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ctual state of wearing of Korean shaman’s costume -Focusing on the spiritual Shaman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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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무속복식이 종교복식이라는 제의적인 특성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그동안 전통복식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제시되었던 강신무가 착용하는 무속복식에 주목하였다. 서울지역 강신무가 착용하는 무속복식의 착용실태를 정리한 결과, 무속복식의 형태적 변화는 거의 없었고, 색상이나 장식기법에 변화는 있었으나 기본적인 거리구성에 따른 무속복식의 종류나 형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와 같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무속복식 포의 변형은 전통복식의 지속성이라는 큰 틀에서 현실성에 따른 무복착용이라는 수용의 관점에서 해석해야 할 것으로 본다. 무복착용의 유연성은 전통사회에서도 일반 전통복식의 시대적 유행흐름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었듯 현대의 전통복식 착용 환경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무속복식 포에 내재된 정형화된 형식적인 관념 속에서 무속복식의 형태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지속성을 지닐 것으로 본다. 서울지역 강신무가 무속복식으로 착용하는 외의(外衣)는 이미 축적된 상호간의 약속을 토대로 굿거리의 의미를 전달하고 주신을 대변하며, 권위와 위엄의 상징체계로 활용되어 전통복식의 형태가 지속될 수 있는 근간이 되고 있다. 오랜 시간 속에서 조선시대 착용했던 생활 속의 전통복식이 무속복식으로 전승되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가 반영되어 무당이 착용한 무속복식은 무언으로 소통하는 약속체계가 정형화된 것으로 확인된다.

Abstract

This study observed that uniqueness of traditional wearing is still continuing even though shaman’s costume includes ancestral characteristics as religious costume in the changes of time and playing characteristics to add the amusement. It found that a set pattern of shaman’s costume shown in shaman song is patterned as the function and role in traditional costume pass over the limit of time and space, social status, idea and so forth and then represent the main god’s characteristics. Transform of Po which seen partially needs to be interpreted from the view accepting to wear a shaman costume depending on reality in a big frame of continuity of traditional costume. As the flexibility of wearing shaman costume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imely trend flow in traditional society, it is unavoidable choice according to wearing circumstance of traditional costume. It expects that forms of shaman costume will have steady continuity in the formal concept patterned in shaman costume Po with the flow of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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