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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강제병합 추진에 관한 일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서술 -山川出版社와實敎出版발행 교과서를 중심으로

日本の高等学校の暦史教科書における韓日強制併合の推進に関する叙述 - 山川出版祉と實敎出版発行の敎科書を中心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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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일본은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등장하게 된 조선 멸시관 및 침략관에 대한 사상적 배경과 그 연장선에서 주장되던 정한론·탈아론을 통해 한국에 대한 침략의지가 구체화되었다. 그리고 강화도조약 체결은 일본에게 한반도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키면서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침략행위를 노골화해나갔다. 그리고 일본은 불법적이고 부당한 조약체결 등을 통해 결국에는 한국을 강제병합시켰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경위에 대해 일본 고등학교 일본사 교과서들의 서술을 2가지 분석항목으로 살펴봄으로써 일본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 형성될 수 있는 역사인식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1. 사상적 배경으로서의 조선침략에 관한 논리: 메이지 전후 시기 등장한 조선 침략의 논리를 살펴보았다. 한국침략에 대한 사상적 토대를 마련한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의 주장은 정한론, 탈아론과 연계를 시키지 못하고 있다. 2. 한일강제병합까지의 과정: 한일강제병합에 이르는 일련의 사건들 가운데 강화도 조약,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리고 러일전쟁 발발과 함께 전개되는 일련의 한일 간 조약체결과 병합과정을 일본사 교과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고등학교 일본사 교과서 가운데 높은 비중으로 채택되는 山川出版社교과서들은 제 사건들에 있어서 일본의 침략성을 희석시키고 오히려 신제국주의 시대의 흐름에 맞서 자국을 방위한다는 논리로 한반도 침략을 정당화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實敎出版교과서는 조선에 대한 침략적 의도를 갖고 역사적 사건들을 전개해나갔음을 밝히고 있으며 한일강제병합에 이르기까지 체결된 각각의 협정에 대해 그 의도와 내용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메이지 시기 일본의 지도자들이 안보론과 결부시키면서 한반도가 일본을 지키는 중요한 생명선이라는 논리로 침략을 정당화하고자 했던 인식이 현재까지 일본의 주요한 역사교과서에 계승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당시 조선으로의 세력 확대를 위해 전개되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해 침략성을 밝히고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 긍정적 서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한일 간의 역사인식을 둘러싼 갈등과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Abstract

日本は近代化を進めていく上で登場した朝鮮蔑親観及び侵略観に対する思想的な背景とその延長線から主張された征韓論ㆍ脫亞論を通じて韓国への侵略の意志を具体イじした。そして江華島条約の締結は日本が韓半島への影響力を拡大していく重要な契機になり、その後、日本は日清戦争と日露戦争を起こし、韓国とアジアへの侵略行為を露骨化した。続いて、日本は不法で、不当な条約締結で韓国を强制に併合した。本研究はこのような歴史的な経緯を日本の高校の日本史の敎科書を通じて探った。この際、2つの分析項目を設定し、日本の学生が敎科書から形成される歴史認識を類推した。1. 思想的な背景としての朝鮮侵略に関する論理 : 明治期の前後に登場した朝鮮侵略への論理を探った。韓国侵略への思想的な背景を形成した吉田松陰の主張を征韓論ㆍ脫亞論と連係させていない。2. 韓日强制併合までの過程 : 韓日强制併合まで至る一連の事件の中、江華島条約、日淸戦争、日露戦争そして目露戦争の勃発とともに展開される韓日間の緒条約締結と併合遁程を探った。高校の日本史の敎科書で高い採択率を占めている山川出版社の敎科書は緒事件において、日本の侵略性を稀釈し、むしろ新帝国主義という時代の流れに向き合い、自国を防衛するという論理で韓牛島への侵略を正当化する傾向が強い。その反面、実敎出版の敎科書は朝鮮に対する侵略的な意図で歷史的な事件を展開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韓日強制併合に至るまで締結して各協定についてもその意図と内容を詳細に述べている。明治期の日本の指導者が安保論ということで、韓半島が日本を守る重要な生命線という論理で侵略を正当化した認識が未だに日本の重要な歷史敎科書に継承されていることは恐れるところである。しかし、当時、朝鮮への勢力の拡大のため、進めた歷史的な事件に対し、その侵略性を明らかにし、学界の硏究成果を反映した肯定的な叙述も存在していることは、今後、韓日間の歷史認識をめぐる葛藤と差を克服できるという可能性と示唆点を与えていると思わ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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