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중정재복식의 디자인 요소와 특성
Design Elements and Characteristics of Royal Court Dancing Costumes in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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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조선시대 궁중정재복식은 궁중문화의 품격과 잔치의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였다. 이에 문헌기록과 회화, 관련 유물을 연구자료로 삼아 전악ㆍ악공ㆍ여령ㆍ동기ㆍ무동ㆍ처용의 복식에 대해 역사적 고찰을 진행하고 디자인 요소와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적 패션 디자인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디자인 요소와 특징으로는 첫째, 선과 형태 요소에서는 끈을 활용한 동기복식의 정(靜)과 동(動)의 조화, 트임 사이로 보이는 중첩된 옷의 색상 대비로 인한 겹침과 트임의 효과가 있었다. 둘째, 색채 요소에서는 홍ㆍ록의 보색대비와 오방색을 세련되게 조화시키는 배색원리를 확인하였다. 셋째, 소재와 문양 요소에서는 참신한 재료와 문양의 도입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였다. 디자인 특성으로는 첫째, 철학적 상징성은 처용복식의 천원지방사상과 음양오행사상, 무동복식의 음양의 조화에서 찾았다. 둘째, 실험적 조형성은 평면과 입체방식을 동시에 사용한 악공의 꽃장식, 착용으로 완성되는 처용복식의 방슬 장식, 동기의 다중감각적 복식에서 찾았다. 셋째, 절제된 단순성으로는 극도로 제한하여 품위를 높인 전악복식과 동일색상배색으로도 조형미를 추구한 동기복식을 들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전통 복식미와 조형원리를 제시하였다. 궁중의 신분별 복식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의 축적을 통해 한국인의 기저에 흐르는 미적 감각과 추구이점을 이해하고 여기에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목시켜 한국 디자인의 정체성을 찾고 고유의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한다.
Abstract
Royal court dancing costumes in the Joseon Dynasty was very classy and splendid. Therefore documentary records, paintings and relics were used as research material to uncover the historical changes of jeonak, akgong, yeoryeong, donggi, mudong, and Cheoyong’s costumes. Next, design elements and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to adapt for Korean fashion design. Research analysis of the design elements, such as line, form, color, material, and pattern, is as follows; First, the harmony of tranquility and movement and the effect of overlap and slit are found. Second, contrast color of red and green and the color matching principle of the five cardinal colors are understood. Third, unique materials and patterns are creatively used. Research analysis of the design characteristics is as follows; First, philosophical symbolism, cheonwonjibang and the five elements theory for example, is discovered in Cheoyong and mudong’s costumes. Second, experimental formative, such as decoration used plane and three-dimensional method simultaneously, is found in akgong’s costumes. Third, understated simplicity is observed in extremely refined jeonak and donggi’s costumes. The aesthetics of traditional costume and formative principle are suggested through further research. Establishment of identity of Korean design and development of unique design will be possible if follow-up study is accumu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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