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일대의 지형 경관에 대한 연구
A study on landforms in Gosung, Gangwon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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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일대의 제3기 현무암 분포 지역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지형경관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 지역은 화강암 풍화대가 형성되는 과정 또는 형성된 후 화산 활동으로 현무암이 분출된 지역으로 두 암석의 특성과 지형 발달 과정에서의 특징에 따라 서로 다른 지형 경관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고성 일대의 지형적인 특성을 분석하고, 특히 화산활동의 결과로 나타난 현무암 지형과 화강암 풍화 이후의 풍화 산물 탈거로 인한 지형 발달 과정의 관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송지호 인근의 지역인 오음산 지역의 경우 산정부가 현무암에 의해서 피복되면서 상대적으로 평탄한 면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록은 주로 화강암으로 풍화대와 풍화 잔류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기반암 사이의 경계는 현무암의 단애 또는 풍화산물이 얇게 피복된 급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 결과에 의하면 화강암의 풍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현무암이 피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오음산과 뒷배재의 경우 현무암의 분출지점이 단일 화구인지 다수의 화구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두지역 모두 현무암의 단애로부터 주상절리의 해체에 의하여 분리된 암괴들은 화강암 풍화산물중심의 산록을 피복하면서 암괴류와 애추사면과 같은 암설사면을 형성하였다. 운봉산에서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암괴들의 장축은 사면의 전반적인 방향과 일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괴류들의 경우 암괴 자체의 이동보다는 하부의 세립 물질 세탈로 지형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The landforms based on granite and basalt in Gosung, Gangwon province were analysed. Some part of this area experienced volcanic activities while most of the area was experiencing erosion of weathered mantle(saprolites) of mesoic granites during cenozoic period. Two different lithologies affect the mode of landscape evolution. The basalt covers the mountain tops as a ‘cap rock’ with flat surfaces. It shows relatively fresh rock surface with cliff or steep slops at the boundary with weathered granite. The blocks detached from the cliff accumulated at the foot of the cliff(talus) or moved and filled the valley(block streams). These debris slopes cover the deeply weathered granites. In the case of Oeum Mt. and Duibaekjae, the number of point of origin of the basalt flow is not clear. The orientation of blocks from block stream coincides with slope aspects and it can be assumed that the bolcks were moved by solifluction. The landscape change of the block streams are dominated by removal of weathered material from beneath of the valley rather than removal of bedrock blocks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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