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디아코니아 실천을 위한 디아코니아학의 가능성 모색을 위해 - 독일의 디아코니아학의 형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iakoniatheology for Diakonia Practice of the Korean Church - A Focus on Diakoniatheology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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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말씀을 선포하는 일과 디아코니아를 실천하는 것이 서로 뗄래야 뗄 수 가 없는 상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나간 교회의 역사 속에서 그리고 현금의 교회현장에서 이 두 가지의 요소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디아코니아는 신학적 작업의 시야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신학의 새로운 학문적 자의식에 대한 요청으로 생겨난 간학제적 학문인 디아코니아학은 실천 신학의 한 분야라 할 수 있다. 독일의 디아코니아학은 바로 디아코니아적 실천과 근거를 조직적으로 성찰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지나간 십여년간 한국교회는 기독교 사회복지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형태의 교회복지의 실천이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기독교 사회복지가 전개되면서 여러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이는 기독교 사회복지의 실천에 대한 열의만큼 신학적 이론형성의 논의가 부족한데서 기인한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제 디아코니아 실천의 이론으로서의 디아코니아학의 정립은 시대가 요구하는 당위의 학문적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고는 독일의 디아코니아운동과 디아코니아학의 150여 년간의 경험과의 대화를 통해 현 단계의 한국 상황에서의 디아코니아학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독일 개신교의 디아코니아학과 실천은 지금까지의 독일이 사회복지국가를 형성해나가는데 커다란 동력을 제공하여 왔다. 특히 디아코니아학은 신학 전반에 걸쳐 디아코니아의 실천을 위한 신학이론의 재정립을 통해 디아코니아 현장에 적용하고 이론화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의 교회와 신학은 디아코니아적인 신학이론을 조직적으로 체계화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한국사회의 디아코니아적 책임을 감당해 나가고 구체적인 섬김의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