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정신의 기독교교육적 함의: 성취지향적 개인주의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Christian Educational Implications of Jubilee Mind - From a Critical Viewpoint on Meritocratic Individualism of Education -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는 교육을 지나치게 성취지향적 개인주의의 세계관에서 접근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개인주의 양상은 서구 사회와는 달리 매우 특이하고 다양하다. 그 가운데 성취지향적 개인주의는 특히 교육에 매우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본다. 즉 삶의 방식과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개인주의적 인식은 비단 일반사회 뿐 아니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취지향적 개인주의가 초래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즉 교육적 성과를 지나치게 개인의 것으로 취급하고 또한 그 성과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한다. 이로 인해 교육은 무한경쟁의 장이 되며 교육적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 실패를 만회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교육이 각자의 성취를 위한 도구가 되면서 교육은 매우 상대주의화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구약의 희년정신에 기초하여 이 문제들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희년정신이 갖는 특징은 안식, 공동체적 나눔, 해방, 회복으로 정리하였다. 이와 같은 희년정신에는 매우 실천적인 기독교적 삶의 원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기독교적인 교육실천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따라서 이에 기초하여 교육의 성취지향적 개인주의 현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희년정신의 기독교교육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적 나눔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확대, 둘째, 성과에 기초한 가치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운 교육, 셋째, 실패로부터의 회복이 있는 교육, 마지막으로 생존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Abstract
One of the serious problem of korean education is a meritocratic individualism. In korean society, individualism have developed in divers aspects. Above all meritocratic individualism have very strongly influenced education. This individualism could be a kind of worldview. It dominates life style and values in education. This kind of individualism has spreaded in korean society and also in christian milieu. It stress the educational achievement, privatize the result of achievement, and evaluate the human value by one’s achievement. It brings about the infinite competition of eduction. It is difficult for the failure to have the chance to make up for one’s leeway. Under the awareness of the problem, we covered this individualism in the base of The Bible. Jubilee mind could give the important implications. The four natures of jubilee were presented : sabbath, cummunity sharing, liberation, recovery. Jubilee mind comprehends very practical ways of life. It is meaningful for christian education. The christian educational implications of jubilee mind are to expand public concept of education by sharing mind, to make free from human value by achievement, to change the attitude to the failures, to give them the chance of recovery, and finally to educate not for survival but for human dignity.
참고문헌 (35)
- 강문규, "현대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그 대안으로서의 기독교교육", 신학과 실천, (59), pp.537~565 (2018), 한국실천신학회[DOI]
- 강영안, "십계명 강의" (2012), IVP
- 강영택, "쉼이 있는 교육" (2020), 쉼이 있는 교육
- 김근주, "희년, 한국사회, 하나님나라" (2018), 홍성사
- 김근주, "복음의 공공성" (2019), 비아토르
- 김도일,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 논총, (64), pp.51~79 (2020), 한국기독교교육학회[DOI]
- 김회권, "기독교 교육의 긴급한 의제로서의 창조질서 보전", 신학과 실천, (63), pp.541~575 (2019), 한국실천신학회[DOI]
- 김현진, "희년의 선교적 의미와 실천에 대한 연구", 신학과 실천, (71), pp.629~654 (2020), 한국실천신학회[DOI]
- 댄 알렌더, "안식" (2010), IVP
- 리차드 에들린, "기독교교육의 기초" (2004), 그리심
- 마르바 던, "안식" (2001), IVP
- 서혜란, "성경적 ‘마음(heart)’ 이해에 기초한 기독교교육의 접근 및 과제", ACTS 신학저널, 40, pp.207~233 (2019), ACTS 신학연구소[DOI]
- 스티브 윌킨스, "은밀한 세계관" (2013), IVP
- 아더 핑크, "주일 거룩한 안식일" (2020), 생명의 말씀사
- 아브라함 헤셀, "안식" (2018), 복있는 사람
- 알버트 그린, "기독교세계관으로 가르치기" (2003), CUP
- 알버트 월터스, "창조 타락 구속" (1992), IVP
- 양용의, "예수님과 안식일 그리고 주일" (2014), 이레서원
- 오성주, "21세기 위기사회 속에서의 영성과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 논총, (47), pp.13~49 (2016), 한국기독교교육학회[DOI]
- 유은주, "주빌리 정의를 위한 주빌리 교육의 내용", 기독교교육 논총, (62), pp.285~311 (2020), 한국기독교교육학회[DOI]
- 월터 부르그만, "안식일은 저항이다" (2019), 복있는 사람
- 이민규, "누가복음의 나사렛 선언에 나타난 희년의 성취: 영적인 구원과 사회구원과의 관계", 성경과 신학, 84, pp.45~71 (2017), 한국복음주의신학회[DOI]
- 이수인,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의 과제와 신학교육을 위한 제언", 신학과 실천, (61), pp.535~561 (2018), 한국실천신학회[DOI]
- 이숙경, "성공주의 문화에 대한 기독교교육의 성경적 대응", 복음과 교육, 7, pp.93~115 (2010)
- 임용섭, "희년법의 구속사적 의의를 통해 본 구약과 신약의 연계성", 개혁논총, 21, pp.135~165 (2012), 개혁신학회[DOI]
- 임희숙, "한국교회에서 개인주의 담론의 유형과 의미에 대한 연구", 신학과 사회, 34(2), pp.33~72 (2020),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DOI]
- 장성길, "희년, 한국사회, 하나님나라" (2018), 홍성사
- 장진광, "희년과 복음" (2017), 두란노
- 정중호, "희년 공동체와 한국 – 노비해방, 채무면제, 토지개혁을 중심으로", 구약논단, 21(1), pp.93~120 (2015), 한국구약학회[DOI]
- 조성돈, "사회적 목회의 실천신학적 이해", 신학과 실천, (68), pp.785~809 (2020), 한국실천신학회[DOI]
- 존 반 다이크, "가르침은 예술이다" (2000), IVP
- 최봉영,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II" (1994), 느티나무
- 최종덕, "개인주의와 시민교육의 방향", 시민교육연구, 50(4), pp.197~224 (2018), 한국사회과교육학회[DOI]
- 헤론 반 브루멜른, "기독교적 교육과정" (2006), IVP
- Edwards, B. H, "The The Commandmants for Today" (1996), Day One Publica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