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30년대 음악 전문 여성선교사 - 미북장로교 선교부 파송 주요 선교사를 중심으로-
Foreign Missionary, Women, and Musician in Korea: focused on the 1920-30’s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폭발적인 수적 증가세를 보였던 기독교계 학교들이 1910년을 전후로 체계화되 기 시작하며 교사 선교사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서양음악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 또한 매우 컸던 만큼 전문적인 음악 교원의 필요도 늘어가던 시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1921년에 내한한 3인의 여성선교사이자 음악전문가인 루츠(Ernice Lenore H. Lutz, 1886-1979), 부츠(Florence E. S. Boots, 1896-?), 솔토 (Grace Blanch Z. Soltau, 1886-?)의 영향력은 매우 클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모두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일정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획득한 인물들로, 미북장로교 선교부로부터 파송되어 내한 초기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 동하며 음악적 영향력을 확장해 갔다. 이들에 대한 1차 자료를 확인한 결과, 학교 및 교회 교육, 개인 지도 이외에 자신들의 전공영역에 따라 유치원 교원 양성, 합창 운동과 성가대 육성, 다양한 무대 활동, 관현악단 창단에 이르기까지 그 활약 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게 드러난다. 게다가 음반 취입에 관여하고 한국인의 유학 에 중요한 매개로 역할 하였던 정황이 포착되기도 한다. 이들의 활약은 초기 한국 양악계의 전반을 그려볼 수 있는 편린(片鱗)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성선교사의 영향력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음악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이들의 행위는 일반 선교사들과는 또 다른 문화적 상징성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일상 속에서 교육의 주체로, 시청각적 문명의 상징으로 역할 했던 여 성선교사들의 활동은 음악문화 지형 변화에 토대를 형성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서술의 편협성이란 그늘에 가려져 있던 그녀들의 활약상이 근대 양악사(洋樂史)의 밑그림을 재편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Abstract
As a case study on musical activities of foreign missionaries, this paper traces life of three women missionaries as musicians. Ernice Lenore H. Lutz (1886-1979), Florence E. S. Boots (1896-?), Grace Blanch Z. Soltau (1886-?) that entered Korea in 1921 were American women missionaries. All of them studied in music at University and had earned their profession of music based on their career experience. At 1920-30’s, Korean students’ interest in Western music was so great that the need for professional music teachers also increased. Therefore, the influence of the three missionaries increased. Their musical activities is various included in kindergarten teacher training, promotion of various choir and chorus, various stage performances, and orchestra foundation, education in school and church as well. In addition, they involved in recording and helped Koreans study abroad to Japan and America. These activities provided us important pieces of the early western music history in Korea. The activities of female missionaries, who acted as a symbol of educational and audiovisual civilization in the daily life of Koreans, formed the basis for the change of music culture landscape.
참고문헌 (56)
- "'APPLICATION.' of Soltau, Grace Blanch Z", ~
- "Application_ MRS. DEXTER NATHANIEL LUTZ (Ernice Lenore Harpster)", ~ (1920)
- "Lutz, Lenore Harpster (Mrs. D. N. Lutz)", ~ (1955)
- "Personal Record of Grace B. Soltau", ~ (1926)
- Boots, Florence E. S, "A Goodly Inheritance", Korea Mission Field, 34(4), pp.73~75 (1938)
- Boots, Florence E. S, "Personal Record", ~ (1936)
- Boots, Florence E. S, "Personal Record", ~ (1937)
- Boots, Florence E. S, "Praise and Devotion", Korea Mission Field, 34(4), pp.67~ (1938)
- "Ewha College Catalogue" (1930), Y. M. C. A. Press
- Lutz, Ernice L. H, "Dear Friends", ~ (1928)
- Lutz, Ernice L. H, "Dear friends", ~ (1930)
- personal report, "Lutz, Ernice L. H", ~ (1942)
- Lutz, Ernice L. H, "Unto The Least Of These (Kindergarten Work)", Korea Mission Field, 69~70 (1925)
- Lutz, Ernice L. H, "Music in Korea-Old and New", Korean Mission Field, 76~ (1938)
- Soltau, Grace B, "Dear friends", ~ (1925)
- Soltau, Grace B, "Dear friends", ~ (1927)
- Soltau, Grace B, "Dear friends", ~ (1928)
- Soltau, Grace B, "Letter to The Board of Foreign Mission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U. S. A", ~ (1925)
- Soltau, Grace B, "Personal Record", ~ (1927)
- Pengyang Foreign School, "The Master Kulsi", ~ (1934)
- "Pengyang Foreign School, Pengyang Foreign School", ~ (1934)
- W. Otto Miessner, "The Melody Way Course: Class Piano Instruction" (1924), Miessner Institute
- W. Otto Miessner, "The Melody Way to Play the Piano" (1924), Miessner Institute
- "경향신문", ~
- "동아일보", ~
- "매일신보", ~
- "三千里", ~
- "中央", ~
- "The Korea Herald", ~
- 교육윤리연구실, "한국 근현대 교육사" (1995),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강선미, "한국의 근대초기 페미니즘 연구" (2005), 푸른사상
- 김사랑, "내한 선교사의 음악활동에 관한 연구 : 1884년에서 1945년까지를 중심으로", 석사, 음악학, pp.2007
- 김성은, "엘리스 아펜젤러(Alice R. Appenzeller)의 선교활동과 한국여성교육", 역사학연구, (48), pp.175~199 (2012), 호남사학회
- 김성은, "한말 일제시기 엘라수 와그너(Ellasue C. Wagner)의 한국여성교육과 사회복지사업", 한국기독교와 역사, (41), pp.115~152 (2014), 한국기독교역사학회
- 김승태, "내한선교사총람" (1994),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 김일심, "내한여성 선교사들의 음악활동에 관한 고찰 : 1945년 이전을 중심으로", 석사, 음악학과 음악사전공, pp.2013
- 류대영, "초기 미국 선교사 연구" (2001),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 류대영, "매티 노블(Mattie W. Noble)의 일지 : 한 부인 선교사의 삶과 ‘여성의 영역(Women's Sphere)’", 동방학지, (160), pp.211~253 (2012), 국학연구원
- 박보경, "(The)Great Century에 있어서의 여성 선교사의 사역과 영향", 석사, 신학, pp.1991
- 박혜진, "1920∼30년대 미북장로회선교부 관할 중등학교 운영과 한국인 인계과정 연구", 박사, 사학과 한국사전공, pp.2012
- 숭실인문사편찬위원회, "인물로 본 숭실 100년" (1992), 숭실대학교출판부
- 유선영, "한국 근대성 연구의 길을 묻다", pp.278~283 (2006), 돌베개
- 윤정란, "19세기말 조선의 안방을 찾은 미국 여성의 욕망 ― 여선교사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Lillias Horton Underwood)를 중심으로 ―", 사림, (34), pp.105~134 (2009), 수선사학회
- 이상금, "한국 근대 유치원 교육사" (1987),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 이윤미, "식민지 초기 여성선교사의 교육 활동", 한국교육사학, 29(2), pp.87~118 (2007), 한국교육사학회[DOI]
- 정미현,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의 선교 사역과 여성의식", 동방학지, (171), pp.223~251 (2015), 국학연구원[DOI]
- 허지연, "이화여자전문학교 선교사 음악교사 연구: 연합감리회아카이브 소장자료를 중심으로", 音.樂.學, 21(2), pp.91~124 (2013), 한국음악학학회
- 허지연, "미국인 선교사와 이화여자전문학교 음악과 - 근대 양악사의 “한국 뛰어넘기”", 音.樂.學, 20(2), pp.89~124 (2012), 한국음악학학회
- 山內文登, "일제시기 한국 녹음문화의 역사민족지 : 제국질서와 미시정치", 박사, 인류학, pp.2009
- Shirley S. Garrett, "Missionary Ideologies in the Imperialist Era:1880~1920", pp.221~230 (1982), Aros
- Rosemary Skinner Keller, "Women and Religion in America, vol. 1", pp.242~253 (1981), Harper & Row
- "기독교 대한 감리회"[URL]
- "Presbyterian Historical Society The National Archives of the PC(USA)"[URL]
- "General Commission on Archives and Histories THE UNITED METHOSIDT CHURCH"[URL]
- "오벌린대학"[URL]
- "노스웨스턴대학"[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