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如意枕銘」에 나타난 욕망에 관한 재인식

Reappraise about desire in 「yeouichimmyeong(如意枕銘)」

0

조회

0

다운로드

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如意枕銘」은 베고 자면 자신이 뜻하는 대로의 꿈을 꿀 수 있다는 如意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베개는 어떤 한정된 기능만을 가진 것이 아닌, 베는 이들의 如意에 따라 결과가 다양해질 수 있는 베개로,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지고 있는 인간 군상들이 如意枕을 베고 잠으로써, 그들의 욕망에 따라 꿈이 현현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꿈은 욕망이 구현된 상태로 끝나지 않고, 그 욕망의 종국에 뜻하지 않았던 또 다른 이면을 드러낸다. 이 작품을 주목하는 첫 번째 이유는 내용구성과 그 내용 안에 숨어 있는 강한 메타포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 메시지가 「如意枕銘」을 수록하고 있는 전체 작품 『孰遂念』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홍길주는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이자 출구였던 베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욕망 표출의 세계들을 단순히 이상적인 형태로만 제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 다양한 층위의 꿈들을 등장시켰다. 다양한 층위의 꿈은 다양한 욕망을 반영하고, 그 공간은 단선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다. 이 작품 속에서 제시하는 욕구는 여러 가지 형태이다. 기본적으로 더 많은 것을 가지고자 하는 욕구들인데, 물질적 집착이기도 하고 무형의 명예와 관련된 집착이기도 하며 지적 집착, 깨달음의 집착이기도 하다. 「如意枕銘」의 주요 등장인물인 疑有선생은 如意枕을 통하여 자신의 大願와 반복적 의심의 욕구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의유선생은 여의침을 통해 노인과 동자를 만남으로써, 자신의 욕구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는데, 의유선생과 노인과 동자와의 관계는 「如意枕銘」이 속해 있는 전체 텍스트인 『孰遂念』에 등장하는 다층의 홍길주 관계와 연결되어 있다.

Abstract

「yeouichimmyeong(如意枕銘)」 is a story about a pillow that can realize one`s wishes, which is made dream as one`s wish. The various peoples who have each desires could dream their dream as desires through the pillow. but that dream become expose the other side of desire, it can be said as unexpected result. This paper notice that the structure and metaphors of this story. And examine the connection between the metaphor that is hidden in the story and a whole text, 『sooksueryum(孰遂念)』 that contains “yeouichimmyeong (如意枕銘)”. this story did not show just ideal world in the dream, but is appeared various layers of dreams. that layers of dreams reflect various desire. The main character of yeouichimmyeong(如意枕銘), doubtman considered his desire of repeated doubt. He became aware of what each steps of Knowing is important, because Every steps have meaning during he met a old man and a boy. A moment of start is as the point of awareness as the further step. The step of the old man, the step of the boy, and the step of himself is a total of awareness. And a relation of the doubtman, the old man and the boy is connected with a relation of multiple hanghae(沆瀣) in the whole text.

참고문헌 (7)

  1. 洪吉周, "孰遂念 7책, 서울대 규장각 소장"
  2. 洪吉周, "孰遂念 7책, 버클리대 소장(自然經室藏本)"
  3. 洪吉周, "孰遂念, 연세대 도서관 소장(韓氏文庫本)"
  4. 강종임, "中國 夢文化와 先秦 文學에 대한 試論", 중국어문학지, 2 (1995), 중국어문학회
  5. 이재선, "한국문학 주제론" (1989), 서강대학교 출판부
  6. 정길수, "한국 고전장편소설의 형성과정" (2005), 돌베게
  7. 정범진, "唐代小說硏究" (1982), 성균관대출판부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