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末麗初 한시의 유형과 내면세계 -在唐 시기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Chinese poetry Types and Inner World between late Shilla and early Goryeo - Focused on the works of the Tang(唐)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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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문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羅麗시대 한시에 대한 실체가 여전히 선명하지 않다. 나말여초 한시 자료가 영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영성한 자료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본고는 나말여초 한시 작가의 在唐 시기 작품의 유형을 나누고, 이들 작품을 분석하여 崔致遠·朴仁範·崔承祐·崔匡裕의 내면 세계를 살펴 보았다. 최치원의 작품은 『桂苑筆耕』『孤雲集』』에 127편이 남아 있다. 또『『十抄詩』에는 나말여초 시인 4인의 칠언율시가 10수씩 수록되어 있다. 최치원의 작품은 『고운집』에 영회의 내용이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수답시의 성격을 지닌다. 『십초시』수록 작품도 이 책의 특성상 응수·창화의 성격이 강한 수답시이다. 그런데 『십초시』에 수록된 신라시인의 작품들의 성격이 미묘하게 다르며 이는 바로 개인의 서정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崔致遠은 賓貢 及第를 통해 관로에 진출하고자 하는 뜻을 여러 작품으로 드러내었다. 그런데 그 방법은 바로 詩才를 통한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그의 시에는 詩才를 자부하면서도 문학적 성과를 이루려는 뜻이 담겨 있다. 朴仁範 역시 관직에 진출하는 목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求官詩를 창작하였다. 그러나 현실적인 행보 속에서도 불교에 의지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崔承祐 역시 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하는 과정에 많은 수답시를 창작하였는데, 특히 상대방의 文才를 선망하는 내용이 담기게 된다. 문재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문학적 욕구가 이면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여성적 정감을 담은 시를 통해 확인된다. 崔匡裕는 유일하게 급제하지 못한 遣唐 유학생이다. 따라서 그의 시에는 실의한 처지에 대한 슬픔을 토로하는 내용이 많으며 감각적인 시어로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이렇듯 나말여초 시인의 작품들은 각자의 처지와 취향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인다.
Abstract
The reality of Korean poetry between late Shilla and early Goryeo Dynasty, where Korean Chinese literature began in earnest, is still not clear. This is because there is little data available for this period. However, a more detailed analysis of such insufficient data is needed. Accordingly, this paper divided the types of between late Shilla and early Goryeo poems and analyzed these works to examine the inner world of Choi Chi-won(崔致遠)·Park In-beom(朴仁範)·Choi Seung-woo(崔承祐)·Choi Kwang-yoo(崔匡裕). 127 of Choi Chi-won's works remain in Kaywon Pilkyung(『桂苑筆耕』) and GounJip(『孤雲集』). In addition, in ShibChoSi『十抄詩』, there are 10 poems of the Seven Eonyul poems by four poets. Although Choi Chi-won's works show the contents of inner expression in Gounjip, most of them have the character of give and take poetry. The work included in ShibChoSi is also a response poem with a strong character of retaliation and chanting due to the nature of this book. However, the characteristics of the works of Shilla poets included in ShibChoSi are subtly different, and it can be said that they reveal individual lyricism. Choi Chi-won revealed his will to advance into the pipeline through various works through Passed the Tang test. But that method was through poetry. For this reason, his poems contain the will to achieve literary achievements while taking pride in poetry. Park In-beom also actively created looking for a job for the goal of advancing into public office. However, you can read the mind that relies on Buddhism even in realistic steps. Choi Seung-woo also wrote many Sudap poems in the process of taking the exam and serving as a government official, especially the content of envying the other person's writings. It is presumed that it was because there was a literary desire to express through literary material. This is confirmed through the poems that contain feminine emotions. Choi Kwang-yoo is the only delinquent who did not pass the exam. Therefore, many of his poems express the sorrow of the lost situation, and the landscape is described in sensuous poetry. In this way, the works of poet Namal Yeocho show different tendencies according to each person's situation and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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