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토쿠태자 독법: 전쟁, 평화, 교육
聖德太子讀法: 戰爭, 平和, 敎育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20세기 일본은 전쟁으로 치닫는 길목에서 6-7세기의 인물 쇼토쿠태자의 헌법 17조에 주목하였다. 제1조에서 제시한 화합의 정신은 근대 일본의 국체 이데올로기 교육을 위한 긴요한 소재로 활용되었다. 화합의 정신을 강조한 것은 국가가 행하는 전쟁정책에 대한 협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국가정책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쇼토쿠태자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현실에서 상호 이해와 화합을 실현한 인물로 그려져 있다. 그 쇼토쿠태자에 대한 근대 일본의 접근과 해석은 군국주의・팽창주의를 은폐하기 위한 값싼 평화주의의 성격을 갖는다. 전쟁을 평화의 이름으로 추동하는 그들의 교육장면은 일본인기형론과 무책임체제의 단적인 반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쇼토쿠태자 상징의 동원을 통해 전쟁과 평화를 섞어 말하는 그들의 기획은 선단부분이 없는 피라미드, 머리 없는 괴물과 같은 무책임체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는 결국 전쟁과 평화라는 극단의 언어체계를 통해 거짓교육, 식민교육, 국체이데올로기 교육의 전형을 드러낸 것이었다.
Abstract
20世紀の日本の戰前・戰後の文化と敎育に關して說明することとして、敎育の場面から戰爭に對する接近法として平和という名前の戰爭、そしてその實現のために敎育という方法を使ったことに対して明らかにするのが課題である。當時の戰爭に対しては政治と宗敎の立場から實には平和運動を大きな活動の柱としてきた。彼らはこの活動の根據として6-7世紀の歴史的な人物、聖德太子の憲法17條に注目した。特に第1條の和の精神は20世紀の日本の大東亞共榮圈の問題として召喚された。和の精神は、国家の戦争政策への協力のために強調された。これは国家政策に反対することをできなくさせることであった。しかし近代の場面で、聖徳太子の和の精神を說明することは、日本の平和主義の安直さを示すものである。これは日本人畸形論と無責任體制につながるものであって、この戰爭を平和の名前で敎育の觀點から行うものとして思った。このように、聖德太子という史的象徵の召喚は、20世紀の日本の畸形的な姿としての先端部分のないピラミッド、頭のない怪物としての無責任體制を示すものである。これは結局、戰爭は平和だという、嘘の敎育であり、植民敎育であり、國體イデオロギー敎育であった。
참고문헌 (24)
- "隋書", ~
- "日本書紀", ~
- 구태훈, "일본고대・중세사" (2008), 재팬리서치21
- 권오현, "조선총독부편찬 『외국역사교과서』의 분석적 검토: 세계사적 내용구성의 원리와 간접적인 국민의식형성의 논리를 중심으로", 역사교육논집, 23, pp.533~577 (1999)
- 박균섭, "굴절된 평화, 왜곡된 교육: 성덕태자 독법", 한국일본학회 제78회 국제학술대회 Proceedings, pp.277~283 (2009), 동국대학교
- 이유환, "한국에서 본 일본문화: 전통사회와 의식구조" (1991), 이문출판사
- 이홍균, "한국인의 사회적 과시- 독일인과 일본인의 사회적 과시와 비교 -", 담론201, 10(4), pp.167~198 (2008), 한국사회역사학회
- 최문정, "고대의 논리에 갇혀 있는 일본 사상사: 사상과 문학, 그리고 정치의 상관관계", 일본사상, 3, pp.53~74 (2001)
- 최재석, "일본고대사연구비판" (1990), 일지사
- 家永三郞, "歷史上の人物としての聖德太子. in: 聖德太子集", pp.463~474 (1975), 岩波書店
- 大內裕和, "愛國心と敎育" (2007), 日本圖書センター
- 久保義三, "昭和敎育史: 天皇制と敎育の史的展開" (2006), 東信堂
- 黑板勝美, "更訂國史の硏究(各說上)" (1932), 岩波書店
- 高山岩男, "교육철학" (1981), 교학연구사
- 小柴昌子, "戰爭と敎科書: 國民總マインド・コントロールの謎" (2000), かもがわ出版
- 新川登龜男, "聖德太子の歷史學: 記憶と創造の一四○○年" (2007), 講談社
- 마츠모토, "殺生を忌避する聖德太子像形成の背景- 聖德太子曆と無法處の言說 -", 日本學硏究, 0(0), pp.23~48 (2007), 일본연구소
- 文部省, "國體の本義" (1937), 內閣印刷局
- 文部省敎學局, "臣民の道" (1941), 內閣印刷局
- 文部省, "國史槪說(上)" (1943), 文部省
- Behr, Edward, "히로히토: 신화의 뒤편" (1989), 을유문화사
- Dower, John W., "패배를 껴안고: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일본과 일본인" (1999), 민음사
- Smith, Patrick, "일본의 재구성" (1998), 도서출판 마티
- Tanaka, Stefan, "일본 동양학의 구조" (1993), 문학과지성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