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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薿開國原從功臣錄券』의 書誌的 硏究

Bibliographical Research of Leuigaegookwonjonggongsinnok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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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 초기 개국원종공신녹권 가운데 『李薿開國原從功臣錄券』에 대하여 그 발급사유와 내용을 분석하였고, 또한 족보자료에서 확인된 조선 초기 개국원종공신녹권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기본적인 사료로서의 의미를 부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첫째, 『太祖實錄』 ‘1392년(元年) 10月 9日(丁巳) 條’를 보면 柳蔓殊, 李薿, 金乙貴 등 28명에게 원종공신의 칭호를 내린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대상인 ‘李薿開國原從功臣錄券’은 이 기사에서 언급된 인물들 가운데 李薿에게 발급된 것임을 실록의 기사내용과 본 錄券의 내용 대조를 통해 확인하였다. 둘째, 族譜類에서 개국공신 및 개국원종공신녹권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 정리한 결과 李稷, 潘忠․金重寶․金成富․權仲和 등에게 발급된 녹권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자료는 실물의 존재여부를 떠나 2차적인 기록으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점에서 유의미한 자료이다. 셋째, 『李薿開國原從功臣錄券』에 나타난 수급 대상자 수는 李薿을 포함해 모두 28명으로 『太祖實錄』에 기록된 수급 대상자 수와 동일하지만, 수급자 대상자에 있어서 1명이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8명 가운데 11명은 回軍功臣에 책봉된 인물들이다. 넷째, 『李薿開國原從功臣錄券』은 조선 초기에 발급된 것인데,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자료로 조선 초기 개국원종공신녹권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족보류에 나타나는 개국원종공신녹권에 대한 기록은 공신녹권 연구의 外延을 넓혀주는 2차 자료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Abstract

Among Gaegookwonjonggongsinnokgwons of early Joseon Dynasty, this research had analyzed content and reasons of issue of 『李薿開國原從功臣錄券(Leuigaegookwonjonggongsinnokgwon)』. Furthermore, with data of Gaegookwon- jonggongsinnokgwons of early Joseon Dynasty which was discovered in genealogy of people, this study was able to consider it as a useful source. Throughout the research, such following facts were identified. First, a fact that 28 people including Ryu Man-Soo(柳蔓殊), Lee-Eui(李薿), Guem Eui-Gwi(金乙貴) had received designation of Wonjong meritorious retainer(原從功臣) can be ascertained by the article of 『太祖實錄(Taejosillok)』 ‘October 9, 1392 (Jeongsa(丁巳) Jo(條)’. By comparison of the article and the content of Nokgwon, it was recognized that Lee-Eui(李薿) was a person who was given designation of ‘Leuigaegookwonjonggongsinnokgwon’. Second, during process of arranging data of Gaegookgongsin and Gaegookwonjong- gongsinnokgwon in genealogy, designation records of Lee-Jik(李稷), Ban-Chung(潘忠), Guem Seong-Bu(金重寶), Gwon Jung-Hwa(權仲和) and other people were observed. These records are worthwhile for they are considered as valuable sources for validations of the designations as secondary sources whether they are currently extant or not. Third, including Lee-Eui(李薿), 28 names of receivers that are stated in 『Leuigaegookwonjonggongsinnokgwon』, matches with the records of 『太祖實錄(Taejosillok)』 except one receiver’s name. In addition, 11 receivers out of 28 receivers were designated as Hoegun meritorious retainer(回軍功臣). Fourth, 『Leuigaegookwonjonggongsinnokgwon』 had been issued in early period of Joseon Dynasty, which is undoubtedly assumed to be conducive to further researches of Gaegookwonjonggongsinnokgwon. In addition, records of Gaegoodwonjonggongsinnokgwon, which was noticed in genealogy will also be able to extend future researches as secondary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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