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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完營의 인쇄문화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Printing Culture of Wan-Young in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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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지역의 고인쇄 문화 활동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종합화하여 조선시대 호남의 감영인 完營에서 이루어진 고인쇄문화의 경향과 면모를 알아본 것이다. 전주는 고려,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서 전라도지역의 교통요충지로 호남의 큰 고을 이었고 인쇄출판의 규모에서도 간행된 서책의 종수가 대단히 많았다. 우선 완영에서 간행된 서적 중 현재까지 알려진 판본과 책판목록을 통하여 조사하고, 그 책판목록을 종합하여 전주지역간본의 내용과 간행배경을 담고 있는 몇 가지 사례를 다루어서 간행된 서적의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지방 감영의 출판은 크게 왕명에 의한 경우와 해당 지역 감영의 주도에 의한 경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완영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실록의 기록과 기존 연구를 참조하여 완영의 서책 간행의 유형을 구분하여 살펴보았으며 그 내용을 표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책판목록에 수록된 다른 지역의 간본연구를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trends and features of old printing cultures in Wan- Young, a provincial office of the Honam (Jeolla Province) by synthesizing the pre- vious researches on the old cultural activities of printings. Jeonju, as a large town in the Honam, was a transportation hub in the Jeolla provincial areas throughout Goryeo and Joseon periods, and there were a lot of books published in this area. Firstly, the study tried to identify more concretely the characteristics of books published in this area by investigating the currently known editions and catalogs of woodblocks, and then examining several cases with the content of editions and the background of publication. Publication of provincial offices was usually carried out by either king’s orders or provincial office’s demand, Wan-Young did the same. This study classified and looked into the type of books published by Wan- Young by reviewing the previous researches and the records of Sillok, and presented them in tables. It is expected that this result could be used for systemizing researches on local publications in other areas, listed in the catalogues of woodbl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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