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본풀이>를 활용한 이어쓰기 활동의 문학치료적 의의 연구
A Study on the Literary Therapeutic Meaning of Subsequent Writing using Samgong Bonp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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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서사무가 <삼공본풀이>를 활용한 이어쓰기 사례를 통해 내면화된 분노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의 자기서사의 특징을 밝히는 것이다. <삼공본풀이>를 서사적 흐름에 따라 감은장애기가 아버지에게 쫓겨나는 대목, 조근마퉁이를 만나 결혼하는 대목, 남편이 일하는 곳에서 금을 발견하고 부자가 되는 대목까지 제시를 각각 제시하여 세 차례의 이어쓰기 활동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는 남편이 배신하여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이야기, 언니의 복수로 자식과 사별하게 되는 이야기, 자식을 잉태하지 못하여 좌절하게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 원작의 서사적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반응을 보였는데, 이를 통해 참여자가 내면화된 분노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의 반응 속에 어떠한 내면화된 분노가 있는지를 탐색하여 자기서사적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학치료학적 관점에서 참여자에 대한 치료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is aimed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of epic of self of college students who are suffering from internalized anger through the cases of subsequent writing by using the narrative mythology titled Samgong Bonpuri. In accordance with the narrative flow, three subsequent writings were carried out in the narrative myth; Kameunjang(감은장애기) being forced out her father, marrying Jokeunmatungi(조근마퉁이) and discovering gold in husband’s workplace and getting rich. As a result, three episodes (family breaking apart due to husband’s betrayal, losing a child because of a big sister’s revenge and getting frustrated due to sterility) were created. These means that the student failed to follow the narrative flow of the original. And through these stories, an internalized anger has been detected. After investigating what kind of internalized anger the participant has, the characteristics of epic of self has been analyzed. Then, the therapeutic outlook on the participant has been proposed from the literary therapeutic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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