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학파(江華學派) 역학사상의 전개 양상 연구(Ⅰ) - 하곡(霞谷) 정제두(鄭齊斗) 역학사상의 하락(河洛)·선후천(先後天)적 특징
A Study on the Development Patterns of in Janghwuahakpa(江華學派) Yi-Learning(易學)(Ⅰ): Characteristics on “Hado(「河圖」)”·“Naksu(「洛書」)” and Preceding Heaven(先天)·Succeeding Heaven(後天) of Jeong Je-Du(鄭齊斗)'s I-Learning(易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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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정제두(鄭齊斗)의 역학사상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정제두의 『하곡집(霞谷集)』은 『문집(文集)』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미완성본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정제두의 『문집』이 미완성본인 것처럼 그의 역학저술도 정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제두 역학의 특징은 그가 양명학자이고 소론(少論)이라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정제두 역학은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므로 송나라 도서상수역학(圖書象數易學)을 따랐음을 알 수 있다. 「하도」와 「낙서」는 가운데 있는 5가 중요한 부분이다. 정제두에 있어서 「하도」와 「낙서」의 가운데 5가 중요한 이유는, 한가운데에 ‘태극’이 있기 때문이다. ‘태극’은 정제두의 입장에서 보면 ‘마음[心]’과 같은 것이다. 정제두는 석합보공(析合補空)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으려고 노력하였지만, 주희(朱熹)의 견해와 호방평(胡方平)의 견해를 혼동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정제두은 「선후천도설(先後天圖說)」은 선천과 후천이 두 가지가 아니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 본체[體]와 작용[用]의 측면에서 생각할 때 본체[體]의 측면에서는 선천과 후천이 두 가지가 아니며, 작용[用]의 측면에서 비로소 선천과 후천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정제두의 서양천문학의 이해는 『선원경학통고(璇元經學通攷)』 등으로 완성되었다. 정제두는 역학저술에 있는 「선후천설(先後天說)」을 먼저 저술하고 보다 발전된 지식을 입수하여 『선원경학통고』를 완성한 것이다.
Abstract
In this thesis, Jeong Je-Du(鄭齊斗)’s I-Learning(易學) ideology was examined. Jeong Je-Du(鄭齊斗)’s Hagokjip(『霞谷集』) was not completed as Munjip(『文集』), but its unfinished version(未完成本) was published as a book. Just like Jeong Je-Du(鄭齊斗)’s Munjip(『文集』) is an unfinished version(未完成本), his writings of I-Learning(易學) have left unorganized. As for the characteristics of Jeong Je-Du(鄭齊斗)’s theory of I-Learning(易學) he was a Yangming scholar(陽明學者) and a member of Soron(少論). The fact that SoronSoron(少論)’s theory of I-Learning(易學) was centered around “Hado(「河圖」)” and “Naksu(「洛書」)” and Preceding Heaven(先天) and Succeeding Heaven(後天) shows that it followed Doseonsangsuyeokhak(圖書象數易學) of Song dynasty. In “Hado(「河圖」)” and “Naksu(洛書)”, 5 in the middle was an important part. To Jeong Je-Du(鄭齊斗), 5 in the center was important because it was formed with 4 dots centered around ‘Taegeuk(太極)’. From Jeong Je-Du(鄭齊斗)’s viewpoint, ‘Taegeuk(太極)’ was similar to ‘Mind[心]’. He treid to suggest some solutions to the matter of Seokhapbogong(析合補空), but made the mistake of confusing Zhu Xi(朱熹)’s opinions with those of Hu Fang-Ping(胡方平). In “Seonhucheondoseol(「先後天圖說」)”, what’s most impressive about Jeong Je-Du(鄭齊斗)’s Preceding Heaven(先天) and Succeeding Heaven(後天) is that Preceding Heaven(先天) and Succeeding Heaven(後天) were not 2. From the viewpoint of Ti(體) and Yong(用), from the aspect of Ti(體), Preceding Heaven(先天) and Succeeding Heaven(後天) were not two, and Preceding Heaven(先天) becomes separated from Succeeding Heaven(後天) only when it’s considered from the aspect of Yong(用). Jeong Je-Du(鄭齊斗)’s understanding of the western astronomy(西洋天文學) was completed through Seonwongyeonghaktonggo(『璇元經學通攷』) and others. It seems that Jeong Je-Du(鄭齊斗) first wrote “Seonhucheonseol(「先後天說」)”, and then completed Seonwongyeonghaktonggo(『璇元經學通攷』) in his latter years after acquiring more advanced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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