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엽 조선 역관의 무역 활동
The Activities of Korean Government's Japanese-language Interpreters in the Waegwan during the Mid-Nineteenth Century
1
조회
0
다운로드
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조선시대 대일(對日) 외교와 무역의 실무를 맡은 사람들은 왜학역관(倭學譯官) 또는 왜어역관(倭語譯官)으로 불린 조선 정부의 일본어 통역관들이었다. 이들은 단순한 통역 역할을 넘어 외교와 통상의 전문가로서 활약하였다. 이 글에서는 왜관의 일본인이 작성한 『관수일기(館守日記)』와 그것의 목록집이라 할 수 있는 『분류사고(分類事考)』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기간은 1854년부터 1863년까지 10년 동안으로 한정하였다. 분석 결과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동래부(東萊府)에 파견되어 왜관의 일본인들과 교섭을 벌였던 조선 역관이 과연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그들의 신원을 밝혀냈다. 둘째, 조선 역관들이 언제 어떤 활동을 하였으며, 그것의 역사적 함의는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 『관수일기(館守日記)』 이외의 자료를 추가로 발굴하고, 분석 기간을 확대하는 것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이다.
Abstract
The Korean Government's interpreters of the Japanese language dealt with the practical affairs of diplomacy and trade between Korea and Japan in the Joseon Dynasty. They played active roles as specialists regarding diplomacy and trade in addition to serving as interpreters of the Japanese language. This paper analyzes the documents compiled by the Director of the Japan House (J. Kanshu), which were called the Daily Records of the Manager of the Waegwan (J. Kanshu Mainikki). The period of analysis is restricted to the ten years from 1854 to 1863. The results of the analysis can be summarized into two aspects. First, this paper clarified the identities of some Korean interpreters who were dispatched to Tongnae Province by the Korean government. Second, this paper revealed the trade activities that the Korean interpreters accomplished and the historical implications of their activities. The remaining tasks for future research should be solved by expanding the periods of analysis and collecting additional original documents in addition to the daily records of the Kanshu.
참고문헌 (74)
- "朝鮮王朝實錄", ~
- "譯科榜目", ~
- "譯官上言謄錄", ~
- "邊例集要", ~
- "增正交隣志", ~
- "漂人領來謄錄", ~
- "典客司謄錄", ~
- "倭人求請謄錄", ~
- "公作米謄錄", ~
- "通信使謄錄", ~
- "東萊府啓錄", ~
- "(館守) 每日記", ~
- "館守日記", ~
- "(一代官) 每日記", ~
- "朝鮮御代官記錄", ~
- "裁判記錄", ~
- "譯官記錄", ~
- "信使記錄", ~
- 다시로 가즈이, "왜관" (2005), 논형
- 이성무, "朝鮮時代雜科合格者總攬-잡과방목의 전산화-" (1990),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이현주, "역관상언등록 연구-17세기 조선 외교사를 담당한 역관들의 생생한기록" (2017), 글항아리
- 정광, "조선시대의 외국어교육" (2014), 김영사
- 정광, "司譯院譯學書冊板硏究" (1998), 고려대출판부
- 정성일, "조선후기 대일무역" (2000), 신서원
- 허경진,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 (2008), 랜덤하우스
- 허경진, "조선의 중인들-정조의 르네상스를 만든 건 사대부가 아니라 중인이었다" (2015), RHK
- 김동철, "17~19세기 동래부 소통사의 편제와 대일활동", 지역과 역사, (17), pp.205~228 (2005), 부경역사연구소
- 尹裕淑, "近世日朝通交と倭館" (2011), 岩田書院
- 田代和生, "マイクロフイルム版對馬宗家文書第Ⅲ期倭館館守日記・裁判記錄別冊上・中・下" (2005), ゆまに書房
- 田代和生, "交隣提醒" (2014), 講談社
- 田代和生, "通譯酬酢" (2017), ゆまに書房
- 田代和生, "近世日朝通交貿易史の硏究" (1981), 創文社
- 田代和生, "倭館-鎖國時代の日本人町-" (2002), 文春新書
- 田代和生, "新・倭館-鎖國時代の日本人町-" (2011), ゆまに書房
- 田代和生, "日朝交易と對馬藩" (2017), 創文社
- 田代和生, "參考書誌硏究第76號-國立國會圖書館所藏「宗家文書」目錄", 國立國會圖書館利用者サービス部, ~ (2015)
- 長崎縣嚴原町敎育委員會, "歷史民俗資料館宗家文庫日記類目錄集", ~ (1978)
- 강신항, "韓・日兩國譯官에 대한 비교연구", 인문과학연구, 23 (1993),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김서란, "朝鮮後期通信使隨行倭學譯官硏究", 白山學報, 71 (2005), 백산학회
- 김양수, "조선후기 외교의 주인공들", 백산자료원
- 김양수, "孫寶基博士停年紀念韓國史學論叢" (1988), 지식산업사
- 김양수, "朝鮮後期中人집안의 活動硏究; 張炫과 張禧嬪등 仁同張氏譯官家系를 중심으로", 실학사상연구, 1 (1990), 무악실학회
- 김양수, "조선전환기의 中人집안활동-玄德潤・玄采・玄楯등 川寧玄氏譯官家系을 중심으로-", 東方學志, 102 (1998),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 김양수, "朝鮮開港前後中人의 政治外交-譯官卞元圭등의 동북아 및 美國과의 활동을 중심으로-", 實學思想硏究, 12 (1999), 무악실학회
- 김양수, "조선후기 역관집안의 연구-玄德潤・玄采등 川寧玄氏家系을 중심으로-", 人文科學論集, 19 (1999), 청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 김양수, "조선후기 譯官의 중개무역과 倭館維持費", 歷史와 實學, 32 (2007), 한국실학회
- 김양수, "조선후기 倭語譯官 -『譯科榜目』의 분석을 중심으로-", 역사와 실학, 37, pp.71~124 (2008), 역사실학회
- 김양수, "【나의 역사 연구】 조선시대의 譯官등 中人活動을 찾아서", 歷史와實學, 39 (2009), 역사실학회
- 김현영, "조선후기 中人의 家系와 經歷; 譯官川寧玄氏家古文書의 分析", 한국문화, 8 (1987),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 박소은, "17・18세기 戶曹의 倭館收稅策변화", 조선시대사학보, 14 (2000), 朝鮮時代史學會
- 백옥경, "역관(譯官)김지남의 일본 체험과 일본 인식 : "동사일록(東槎日錄)"을중심으로", 한국문화연구, 10 (2006),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 백옥경, "譯官 金顯門의 日本認識 -1711년 사행록 『東槎錄』을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 (29), pp.211~246 (2007), 한국사상사학회
- 신세완, "18~19세기 義州府 小通事의 존재양상과 활동", 지역과 역사, (41), pp.165~212 (2017), 부경역사연구소
- 양흥숙, "17~18세기 譯官의 對日貿易", 지역과 역사, 5 (1999), 부산경남역사연구소
- 양흥숙, "對馬島 易地通信과 譯官, 그 ‘의례적’ 관계와 ‘은밀한’ 교류의 간극", 한일관계사연구, (50), pp.217~252 (2015), 한일관계사학회
- 李尙奎, "17-18世紀 東萊府에 파견된 倭學譯官의 機能", 석사, 역사, pp.1998
- 이상규, "조선시대의 사상과 문화" (2003), 집문당
- 李尙奎, "조선후기 川寧玄氏家의 譯官活動", 한일관계사연구, (20) (2004), 한일관계사학회
- 이상규, "17세기 전반 왜학역관 康遇聖의 활동", 한일관계사연구, (24), pp.101~142 (2006), 한일관계사학회
- 이상규, "17세기 초중반 왜학역관 洪喜男의 활동―통신사 파견시 수행역관 활동을 중심으로―", 한일관계사연구, (26), pp.233~272 (2007), 한일관계사학회
- 이상규, "仁祖代 전반 問慰行 연구", 한일관계사연구, (35), pp.123~164 (2010), 한일관계사학회
- 이상규, "17세기 왜학역관 연구", 박사, 한국사학, pp.2010
- 이상규, "역관가계 형성의 사례 검토", 한국계보연구, 2 (2011)
- 이상규, "17세기 전반의 朝日關係 전개와 倭學譯官 제도의 변화", 조선시대사학보, (62), pp.251~296 (2012), 조선시대사학회
- 정성일, "19세기 대일공무역 결제수단의 변경과 금납화 –1841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일관계사연구, (45), pp.249~287 (2013), 한일관계사학회
- 정성일, "倭館 開市 때 제공된 日本料理 기록의 비교 (1705년, 1864년)", 한일관계사연구, (52), pp.221~262 (2015), 한일관계사학회
- 정성일, "1860년대 對日貿易과 公木∙公作米", 한일관계사연구, (54), pp.121~154 (2016), 한일관계사학회
- 최차호, "조선 후기 왜학역관 현덕윤 연구", 조선통신사연구, 18 (2014), 조선통신사학회
- 허지은, "조선후기 왜관에서의 倭學譯官의 정보수집", 일본역사연구, (36), pp.63~96 (2012), 일본사학회
- 홍성덕, "통신사・왜관과 한일관계" (2005), 경인문화사
- 李元植, "朝鮮通信使に隨行した倭學譯官について-捷解新語の成立時期に關する確証を中心に-", 朝鮮學報, 111 (1984), 일본 朝鮮學會
- 岸田文隆, "倭学訳官崔(伯玉)のハングル書簡よりみた易地行聘交涉", 韓国朝鮮文化研究, 16 (2017), 일본 東京大学大学院人文社会系研究科韓国朝鮮文化研究室
- 長正統, "日鮮關係における記錄の時代", 東洋學報, 50(4) (1968)
- 長正統, "倭學譯官書簡よりみた易地行聘交涉", 史淵, 115 (1978), 일본 九州大學文學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