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 단편동화의 리얼리즘 연구
A study on Realism in fairy tales written by Kim Nam-joong
1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김남중 단편동화의 리얼리즘 미학을 살펴보는 데 있다. 김남중은 아동문학에서 리얼리즘의 폭을 확장한 작가이다. 그는 아동 독자의 인식 수준과 범위 내에서 현실을 그리면서도,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총체적으로 그려내고자 하였다. 이러한 그의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은 서사 전략으로 구체화되었다. 첫째, 아버지 대 사회의 대립 구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었다. 아버지는 아동과 달리, 사회 현실에 직접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인물이다. 김남중은 아버지를 사회와의 대결 전면에 내세우고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비판하였다. 둘째, 아동을 현실 인식의 주체로 삼았다. 김남중은 아동에게 내적 초점화하여 아버지 대 사회의 갈등을 그려내었다. 그는 이러한 서술 방식을 활용해 아동을 서사 전개의 핵심 축으로 삼는 한편, 아동 독자의 인식 수준과 범위 안에서 현실 모순을 그려내었다. 셋째, 아이러니를 주된 미학적 방법으로 활용하였다. 김남중은 아이러니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된 모순을 폭로하고 문학적 진실을 드러냈다. 김남중의 단편동화는 기존 아동문학에서 보여준 리얼리즘의 한계를 극복하였다는 데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하다. 후속적인 연구를 통해 김남중 단편동화의 리얼리즘이 보다 상세히 연구되길 바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realims aspects emerged fairy tales written by Kim, Nam-joong. Realism of fairy tales draws out the true life of people looking for the general truth within the background of contradicting reality. Kim, Nam-joong tried to implement realism in his fairy tale as possible as children’s literature can. To success this objective, he set up a conflict between the father and social. And he made a children as the subject of the perception of reality. And he use irony for aesthetic shaping. It is to be hoped that this paper will contribute to the rereding of Kim, Nam-joong’s fairy tale.
참고문헌 (12)
- 김남중, "동화 없는 동화책" (2011), 창비
- 김상욱, "어린이 문학의 재발견" (2006), 창비
- 김진기, "현대소설의 이해" (2004), 보고사
- 나병철, "소설의 이해" (1993), 문예출판사
- 나병철, "근대성과 근대문학" (1995), 문예출판사
- 나병철,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1996), 문예출판사
- 나병철, "환상과 리얼리티" (2010), 문예출판사
- 원종찬, "역사와 자연을 보는 눈-김남중론", 창비어린이 (2006), 창작과비평사
- 이상현, "아동문학과 리얼리즘: 아동문학과 현실의식", 한국아동문학연구, 5, 한국아동문학학회
- 장영미, "역사 ‘기억하기’와 ‘나누기’로서의 역사 - 김남중의 『기찻길 옆 동네』와 한정기의 『큰 아버지의 봄』을 중심으로", 돈암어문학, 21, pp.289~310 (2008), 돈암어문학회
- 조은숙, "‘리얼리즘’ 낯선 징후들과 함께", 창비어린이, 5(4) (2007), 창작과비평사
- Muecke, D. C, "아이러니" (1985), 서울대학교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