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횡청류, 만남과 이별의 정서를 이해하는 한 방법 ― 속요와의 교직과 간극에 기대어 ―
How to understand emotion of meeting and separation(Manhoengcheong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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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만남과 이별의 정서를 중심으로 만횡청류와 속요의 교직과 간극을 살펴보았다. 양자의 연행공간에는 공통적으로 주효와 악기, 기생이 있었으며 그곳에서 음란하거나 남녀상열지사의 노랫말이 연행되고 있었다. 속요는 교열・신성의 과정을 거친 후 궁중 안의 군신 앞에서 연행되었고 만횡청류는 풍류장에서 제한을 받지 않고 가창된 노래였다. 특히 풍류장에서 연행된 만횡청류는 노랫말에 아무런 제한이 없었듯이 음란한 상황을 구체화하려는 경향을 띠기도 했다. 이러한 차이가 양자 간의 교직과 간극을 낳게 한 이유라 할 수 있다. 물론 ‘성희’를 묘사하는 부분에서도 양자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속요에서 성희의 부분을 우회적으로 진술했다면 만횡청류에서는 그것을 노골적 혹은 과장적으로 묘사했다.
Abstract
This thesis is to look both ways "Manhoengcheongnyu" and "Sogyo". There is alcohol and musical instruments at performing space. Sing a decadent story there. "Sogyo" was censored and sang in front of King and vassal. There was a sexual exposure, but it was restrained. Tried to indirectly show the sexual exposure. "Manhoengcheongnyu" was sang no restrictions on Pungnyujang. There was sexual exposure and no understatement. Tried to exaggerate the sexual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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