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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망깨소리에 나타난 춤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Dance Appearing on Gudok Mangkkae-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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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부산의 전통 건축에서 터를 다지는 작업인 구덕망깨소리에 나타난 춤의 특성에 관한 연구이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1호인 구덕망깨소리를 노동몸짓인 가래질과 망깨질 그리고 노동 후의 여흥춤인 쾌지나칭칭소리의 민요춤으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구덕망깨소리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춤은 경상도의 덧배기춤이다. 덧배기춤은 향토춤으로서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추는 일종의 허튼춤을 말한다. 망깨소리에서 춤이 추어지는 장면은 길놀이 형식의 입장 때와 가래질과 망깨질의 노동 장면 그리고 마지막 뒤풀이인 쾌지나칭칭소리 때 춤이 추어진다. 구덕망깨소리에 내포된 춤의 특성은 자연미와 토속성 그리고 즉흥성이 돋보인다. 노동요와 춤이 결합된 일소리춤으로서 특히 일을 하면서 소리를 하는 노동몸짓과 일을 마치고 여흥으로 춤을 추는 허튼춤이 함께 결합된 구조로 부산의 전통건축에서 터닦기와 관련된 춤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Abstract

This study is on the characteristics of dance appearing on Gudok Mangkkae-sori (sound with a song to chant while stone-breaking work) as a work to lay down the foundation within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of Busan. As an analysis of Gudok Mangkkae-sori, No. 11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Busan Metropolitan City, by dividing into Garae-jil and Mangkkae-jil and folk dance of Koejinaching -ching-sori that is a entertainment item after laboring, it is concluded as follows. The dance included in Gudok Mangkkae-sori is the Deotbaegi-chum of Gyeongsangdo. The Deotbaegi-chum is a local dance referring to a type of Heotten-chum that is danced along the gutgeori-jangdan . The scene to have such dance in the Maengkkae-sori would be the scenes of making the Gilnori (street play)-type entry, working scene of Garae-jil and Mangkkae-jin, and the last entertainment after ceremony of Koejinaching-ching-sori. Characteristics of dance contained in Gudok Mangkkae-sori have conspicuous natural beauty, locality and promptness. As the labor song and dance combined, Ilsori-chum, it has the structure combined with the Heotten-chum that is danced for entertainment after completing the work along with the sound making labor gesture while working in particular that it shows significant value that it is the dance related to the laying down the ground in traditional architecture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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