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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풀이춤 구조의 상징성 연구

Symbolistic Study of the Dosalpuri Dance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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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이 연구는 경기 도당굿에서 태동한 도살풀이춤의 구조 속에 나타나는 전통문화의 근본적 사유체계인 삼수 문화와 좌(左)·우(右)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역사적으로 삼수 문화가 현현되는 유·무형의 의례, 민속, 조형및 신앙 등의 인문적 양태와 인간의 우주관과 자연관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방향에 대한 인식과 좌·우의 상징적 개념을 문헌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도살풀이춤의 궤적을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광학적 촬영 방식인 Motion Capture 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살풀이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삼수 문화적 구조와 춤 공간에 있어 좌우의 변화를분석하였다. 연구결과: 4가지 측면으로 도출된다. 첫째 우리 민족에게 삼수 문화는 변화와 재탄생, 차원의 이동과 질적 도약을 의미하며, 고조선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 문명 기저에 자리하고 있다. 둘째, 한민족에게 있어 왼쪽은 신(神)성과 비일상, 오른쪽은 속(俗)성과 보편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좌·우는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불이(不 二)의 관계로 성속일여(聖俗一如)의 방증이다. 셋째, 도살풀이춤 도입부 도살풀이장단의 춤 길은 세 번의 삼각 구도의 반복을 한 후 원을 그려 공간의 구성을 달리한다. 엄격한 의식(儀式)적 구도를 탈피하고 자유로운 무적(舞跡)을 그린다. 삼각 구도 세 번반복의 순환구조와 회무(回舞)를 통한 차원 이동과 변화, 그리고 도약을 상징한다. 넷째, 도살풀이춤은 좌측이 우선시된다. 그러나 우측에 머무는 시간의 비율이 높다. 신성과 속성이 균등하게 유지된다. 결론: 우리 민족의 오랜 사유체계인 삼수 문화와 좌· 우의 상징성은 도살풀이춤의 구조에 근본이 되고 있으며, 미의식을 담아내는 정신적척도가 되고 있다.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symbolic meaning in traditional Korean culture’s fundamental thinking structure including ‘counting of threes,’ and ‘left’ and ‘right’ within Dosalpurichum’s structure. Methods: the aforementioned cultural aspects’ tangible and intangible historical humanistic manifestations. Furthermore, an optical recording method called Motion Capture System was utilized to track the movement path and scientifically analyze the trajectory of Dosalpurichum. Results: derived from four aspects. First, the ‘counting of threes’ holds significant meaning for Koreans, symbolizing change and rebirth, dimensional shifts, and qualitative leaps. Second, to Koreans, the left side represents the sacred and unusual, while the right side represents the secular and universal. Third, Dosalpurichum’s introductory part creates a unique spatial composition as the path of the Dosalpuri Beat follows a sequence of three repeated triangular formations before drawing a circle. Conclusions: Dosalpurichum prioritizes the left side, but spends more time on the right side, maintaining the balance between the sacred and the secular. Korean cultural thought, which includes the culture of ‘counting of threes’ and the symbolism of left and right, forms the foundation of Dosalpurichum structure. It serves as a spiritual measure that embodies aesthetic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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