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대(六花隊)의 문화변용
Cultural Transformation of Yukhwadae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지만, 궁중무용인 육화대(六花隊)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 육화대로 문화변용 한 것을 밝히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무용을 통해 궁중과 민간의 문화교류를 드러내고자 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의 교류를 육화대의 문화변용으로 밝힘으로써, 무용이 서로 다른 문화 교류에 의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당악정재 육화대는 무원 여섯 사람이 각각 꽃을 들고 춤을 추는 화무(花舞)로 조선시대 궁중에서연향되었다. 그러나 궁중무용 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무용으로 연희되었던 문헌기록을 찾아 볼수 있었다. 민간의 문헌인 교방가요의 기록을 분석하여 궁중무용 육화대가 민간으로 전해지며 어떻게 문화변용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궁중의 문헌 기록은 악학궤범을 중심으로, 민간의문헌 기록은 교방가요의 기록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육화대의 문화변용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 궁중에서 민간에 전파된 육화대는 당악정재의 형식인 죽간자(竹竿子), 의물(儀物), 창사(唱詞)가 모두 변화되었으며, 형식이 간소화되었다. 또한 춤의 내용은 선택적으로 수용되어 재해석되었고, 복식과 음악은 민간에 적합하도록 변용되었다. 따라서 궁중의 엄격한 형식의 정재인육화대가 교방에 교류되어 민간 연희에 적합하도록 대중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변용되어 민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조선시대 궁중과 민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궁중무용과 민간무용이 교류하여 무용이 변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밝혔다. 무용을 문화교류의시각으로 확장하여 바라보며 다양한 무용문화교류를 연구하여 무용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court and private versions of Yukhwadae (六花隊, Formation of six flowers) of the Joseon Dynasty in order to identify the pattern of coexistent and exchange of different cultures such as the royal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The development and changes of Yukhwadae illustrate a way of cultural transformation of dance. To clarify the cultural transformation of Yukhwadae, this study analyzes the court's documentary records centering on Akhak Gyebum (Canon of Traditional Music) and the civilian literature records centering on the records of Gyobang Gayo (Song of Gyobang). In Yukhwadae, which was transferred to the public from the courts revealed through literature, all ritual articles of Dangakjeongjae, such as jukganja (pole bearer), uimul (instrument), and changsa (song or chant), were eliminated, and the overall format was simplified. In addition, the content of dance was selectively accepted and reinterpreted, and costumes and music were transformed to be suitable for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trict form of the royal court Yukhwadae was exchanged with the private sector and transformed into a popular and diverse form suitable for civilian performances. As such, it was found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that different cultures were exchanged between the royal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during the Joseon Dynasty. I suggest to consider dance from a perspective of cultural exchange, researching various dance cultural exchanges, and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dance.
참고문헌 (21)
- 김미영, "『악학궤범(樂學軌範)』의 사상적 체계를 통한 <육화대(六花隊)> 춤절차의 의미", 대한무용학회 논문집, 59(59), pp.1~19 (2009), 대한무용학회
- 2016, , ~
- 김윤지, "조선후기 춤 교섭과 그 문화적 이해", 무용역사기록학, 36, pp.97~127 (2015), 무용역사기록학회
- 김지원, "육화대의 전승 양상 고찰 -조선 시대에서 대한제국기까지의 문화사적 관점을 중심으로-", 예술과 과학기술, 16(1), pp.33~68 (2020), 우리춤연구소
- "2008", 1
- 성은미, "궁중예술과 민간예술의 교류 메커니즘", 예술과 과학기술, 16(1), pp.69~94 (2020), 우리춤연구소
- 손선숙, "조선후기 진주 교방의 정재 공연양상 -敎坊歌謠를 중심으로-", 한국음악사학보, (46), pp.171~204 (2011), 한국음악사학회
- 정은경, "조선시대 선상기(選上妓)에 의한 궁중정재와 민간연희의 교섭", 한국민속학, 39, pp.337~379 (2004), 한국민속학회
- 조경아, "장악원 무동과 기녀의 춤을 사가(私家)에 내려주다: 정원용 회방연(回榜宴)의 사례를 중심으로", 무용역사기록학, 43, pp.79~111 (2016), 무용역사기록학회
- 2002, , ~
- 2000, , ~
- , ~
- "2011", ~
- 권90, 27a15-16, 22년 8월 11일(경진)(조선왕조실록 권29),
- 권56, 17a3-4, 14년 5월 4일(신유)(조선왕조실록 권17),
- 권9, 1a5-6, 1857년 1월 4일(정사)(조선왕조실록 권5),
- 권14, 1a2-6, 1862년 1월 1일(갑신)(조선왕조실록 권8),
- 권10, 1a11-14, 1873년 1월 1일(신사)(조선왕조실록 권14),
- [URL]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