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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의 새로운 ‘장소성’으로서 의미와 개발 방향 - 조희룡 유배지를 중심으로 -

Imjado’s meaning and developmental direction as a new place theory: Focusing on the place of Jo Hee-ryong’s 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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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신안군이 우봉 조희룡 기념 문화관광 사업으로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임자도’가 임자도만의 ‘특별한’ 공간으로서 의미를 구현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성찰에서 출발한 것으로, 우봉 조희룡의유배지 ‘임자도’가 갖는 특별한 ‘장소성’을 어떻게 살리고 활용할 것인지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먼저조희룡에게 ‘임자도’라는 공간이 어떤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형성하고 있는지 살펴 보았다. 결과적으로 조희룡에게 유배지 임자도는 ‘고통의 시기-소통/교류의 시기-승화의 시기’를 거치면서,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회복과 치유의 공간은 그가 가진 화풍의특징인 자유분방함과 심미적 경향을 싹트게 하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있을 것이다. 둘째, 조희룡을 통해 거듭나게 된 ‘임자도’의 특별한 의미를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어떻게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조희룡의 유배 생활의 변화를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조희룡 길’ 코스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 적용,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Abstract

This study started from the reflection that the place known as ‘Imjado’, which Sinangun has been steadily developing as a cultural tourism project to commemorate Ubong Jo Hee-ryong, is not realizing its own meaning of a ‘special space’.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how to utilize and preserve the ‘placeness’ of Imjado, the area to which Ubong Jo Hee-ryong was exiled. To this end, it first explores the special meaning that ‘Imjado’ held for Jo Hee-ryong, resulting in the observation that Imjado is being reborn as a space of ‘recovery’ and ‘healing’ for Jo Hee-ryong, free from the pain of exile. Second, the study looks looked into how to convey as effectively as possible the special meaning of ‘Imjado’, which is being reborn through Jo Hee-ryong, to travelers who visit the place. Through this, this study has developed the ‘Jo Hee-ryong Road’ course, which allows people to explore and experience the changes in Jo Hee-ryong’s life in exile, and proposes appropriate narrative strategies, narrative planning, and application methods to that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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