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해원상생과 예이츠의 『유골의 꿈』

Haewon-sangsaeng and Yeats’s The Dreaming of the Bones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논문은 예이츠의 희곡 『유골의 꿈』을 대순사상의 해원상생의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예이츠는 아일랜드의 작가이지만 아일랜드의 정령신앙과 동양적 사상을 수용한 결과로 동시대에 팽배해있는 이원론의 한계를 인지하고 두 대립하는 힘의 통합의 상태를 상징하는 ‘존재의 통합’을 제시하고 이러한 상태에 이르는 과정과 갈망을 그의 작품을 통해서 표출하였다. 예이츠가 추구한 ‘존재의 통합’이 동양사상의 음양합덕의 상태와 다름 아니지만 정음 정양의 음양합덕은 대순사상의 해원상생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주장한다. 해원상생은 대순사상의 독특한 사상으로 음양의 주재자가 음양의 부조화의 원인을 상극이라는 우주의 구조적 모순으로 진단하고 해원공사와 천지공사를 통해서 모든 원을 해원할 수 있게 내놓은 법리이다. 마지막으로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된 ‘부활절 봉기’를 배경으로 한 예이츠의 희곡 『유골의 꿈』에 묘사되어 있는 그의 동시대의 갈등의 상황을 살펴보고 등장인물들이 갖고 있는 원과 한을 대순사상에서 원의 역사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단주의 원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하여 극작가가 추구한 균형 잡힌 사고 즉 ‘존재의 통합’이 해원상생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Abstract

This essay reinterprets Yeats’s play The Dreaming of the Bones from the perspective of Haewon-sangsaeng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in Daesoon Thought. Although Yeats was an Irish writer, he sensed the limitations of his contemporary dualism as a result of having accepted many Irish spiritual beliefs and Eastern ideas, and he presented “Unity of Being,” as a state of ideal integration of two opposing powers. Moreover, he desired to reach the state all his life and expressed such processes through his works. Although Yeats’s Unity of Being is perhaps identical to the state of Eumyang-hapdeok (the Virtuous Concordance of Yin and Yang), it should be argued that such a state can only be possible by Haewon-sangsaeng, which is a unique idea found in Daesoon Thought. Sangje, the creator of the universe, diagnosed that the disharmony of yin-yang happened as a consequence of all creations struggling under the dominant principle of mutual contention (Sanggeuk), and Sangje offered the principle of Haewon-sangsaeng to relieve all kinds of grievances through the Reordering Work of Grievance Resolution. Finally, this article examines the situation of conflict described in Yeats’s play The Dreaming of the Bones, the background of which is the ‘Easter Rising of 1916,’ and in the process, tries to analyze the grievance that the characters in the play experience from the perspective of Danzhu, as his grievance is considered to be the origin of grievances in The Canonical Scripture. In conclusion, this article argues that Yeats’s Unity of Being may share the same purpose as Haewon-sangsaeng.

참고문헌 (28)

  1. 대순진리회 교무부, "전경" (2010), 대순진리회 출판부
  2. 고남식, "전경에 나타난 음양합덕의 원리 : 후천선경과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대순사상논총, 2 (1997)[DOI]
  3. 고남식, "원효(元曉)의 화쟁(和諍)사상과 강증산(姜甑山)의 해원상생(解相生)사상 비교 : 화(和), 일심(一心), 해(解)와 관련하여", 동아시아고대학, 70 (2023)[DOI]
  4. 고영란, "해설이 있는 영국문학개관" (2018), 신아사
  5. 김석, "해원상생과 정신분석의 욕망이론 : 애도를 중심으로", 대순사상논총, 28 (2017)[DOI]
  6. 박인규, "대순사상의 구원론 연구", 대순사상논총, 30 (2018)[DOI]
  7. 배규한, "인간과 세계의 미래에 관한 해원상생사상 연구", 대순사상논총, 30 (2018)[DOI]
  8. 서혜숙, "예이츠의 「영혼의 심판」과 심령론", 한국 예이츠 저널, 40 (2013)
  9.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환상록" (2011), 누멘
  10. 윤일환, "『캘트족의 황혼』과 예이츠의 문화민족주의", 한국 예이츠 저널, 40 (2013)
  11. 윤재근, "대순사상에 있어서의 세계에 대한 해석과 인식 : 천지공사를 중심으로", 대순사상논총, 15 (2002)[DOI]
  12. 이경원, "대순사상 연구의 현황과 전망", 대순사상논총, 20 (2009)[DOI]
  13. 이광주,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시발점", 대순회보, 145 (2013), 대순진리회 출판부
  14. "W. B. 예이츠의 『켈트의 여명』에 나타난 통합의 정신 탐구", 정연욱[URL]
  15. 차선근, "현대종교학과 대순사상" (2023), 박문사
  16. 최윤주, "신역사주의로 읽는 W. B. 예이츠의 부활절봉기 시편들", 한국예이츠 저널, 63 (2020)[DOI]
  17. 한국예이츠학회, "쿨 호수의 야생 백조 : 예이츠 시 번역 총서 3" (2005), 건국대학교출판부
  18. 한학선, "예이츠 시에 나타난 자아추구의 여정 : 음양사상을 중심으로", 한국 예이츠 저널, 54 (2017)[DOI]
  19. Richard Allen Cave, "W. B. Yeats: Selected Plays" (1997), Penguin
  20. W. B. Yeats, "A Vision" (1962), Macmillan
  21. W. B. Yeats, "The Letters of W. B. Yeats" (1955), Macmillan
  22. W. B. Yeats, "The Varioum Edition of the Plays of W. B. Yeats" (1966), Macmillan
  23. W. B. Yeats, "W. B. Yeats: The Poems" (1990), Everyman
  24. "나무위키"[URL]
  25.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URL]
  26. "위키백과"[URL]
  27. "PROJECT GUTENBERG EBOOK"[URL]
  28. "Wikipedia"[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