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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조 소설의 ‘사랑의 정치성’ 연구 -『晩鐘이 운다』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litical Tendency of Love Related to the Jang Duck Jo's Novel : Focus in 『The Evening Bell Is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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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1950년대 대중작가인 장덕조는 신문연재소설 『晩鐘이 운다』를 통해 당 시대 세태와 성 풍속을 문맥화하였다. 이에 본고는 과도기적 혼란과 정체의 시기에 한국적 근대의 독특한 ‘틀’을 형성하며 전통과 국가 재건의 도덕 의식을 매개로 ‘젠더 정치학’을 형성하는 장덕조의 소설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합법적인 사랑과 정치성 둘째, 자본의 물신성과 아프레 걸 셋째, 욕망의 정시(正視)와 윤리적 시선의 배제 넷째, 사랑의 합법성과 순애보적 승화이다. 당시에는 새로운 향락 문화의 부상과 부정적 여성으로 표상화 되었던 ‘아프레 걸’의 등장과 더불어 전통적인 부덕과 삼강오륜의 덕목을 강조하는 담론이 공공연하게 유포되었는데 장덕조는 『晩鐘이 운다』를 통해 당대 연애문화의 전면에 배치 된 ‘사랑’의 표상과 권력의 제구조를 통해 ‘사랑의 정치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1950년대 제기된 남성 위기론으로 인하여 남성과 여성의 ‘성(性) 정치’라는 권력 구조의 제관계를 새롭게 형성하여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Jang Duck Jo, dime novelists in the 1950s, contexualized the relations between social conditions and gender customs through the newspaper publication novel, "the evening bell is crying".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Jang Duck Jo's novel in the aspects of Korean modern times novel styles in the transitional chaos and congested period, and the gender political science" based on the relations between Korean traditions and moral consciousnes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illegal love and political tendency, second, the fetishism of capitals and appres guerre, third, the recognition of the craving and exclusiveness of ethics attentions , fourth, the legitimacy of love and sublimation of pure love. The rising the new pleasure culture and appearance of appres guerre felt as the standard negative woman by contrast to require the respects of husbands and the importance of the three bonds and five relationships in confucianism. Jang Duck Jo tried to represent the love's political tendency in terms of love culture through "The Evening Bell is Crying".In addition, Jang Duck Jo tried to show the thought of gender politics as tendency of social custom by formulating the new power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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