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남성복 컬렉션에 나타난 상호텍스트성-2010 A/W ~ 2012 S/S 파리, 밀라노, 뉴욕 컬렉션을 중심으로-
Intertextuality in Contemporary Men`s Wear Collections - With a Focus on Paris, Milan and New york Collection from 2010 A/W~2012 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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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컬렉션에 나타난 디자인들을 중심으로 다양해진 현대 남성복의 스타일 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호텍스트성 특성을 지닌 디자인의 유형 및 특성을 파악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2010년 A/W시즌~2012년 S/S시즌까지『GAP Press Men』잡지의 파리, 밀라노, 뉴욕 컬렉션에 나타난 7,221개의 사진 중 연구에 적절한 사진을 중심으로 내용분석 하였다. 현대 남성복과 관련된 내용들을 기준으로 하여 관련 문헌 및 선행연구와 기사, 트렌드사이트 등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선출한 사진을 중심으로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상호텍스트적 디자인은 파리 컬렉션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밀라노, 뉴욕 순이었다. 둘째, 남성복에 나타나는 상호텍스트적 디자인 특성은 스타일의 혼재가 가장 많았고, 길이의 차이, 성의 혼재, 아이템의 중복, 순서의 혼란 순으로 나타났다. 성의 혼재는 남성이 여성 전용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으로, 이는 현대에 나타나는 성의 개념이 남성과 여성의 명확한 구분 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타일의 혼재는 비즈니스 정장의 아이템과 캐주얼 웨어 아이템의 교차적 사용이 가장 많이 나타났는데, 이는 자유로운 코디네이션 현상으로 보여진다. 남성복에서 나타나는 아이템의 중복은 같은 아이템의 단순 중복과 서로 다른 의복의 중복을 통해 개성을 높이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런 경향 역시 여성복과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한편 순서의 혼란은 착장 순서에는 어긋나나 자연스러우면서 착용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착장으로 캐주얼웨어에서 나타나는 순서의 혼란과 비즈니스 정장에서 나타나는 순서의 혼란으로 나눌 수 있었다. 길이의 혼란은 여성복에서는 자연스러운 착장이나, 남성복에서는 길이의 순서에는 어긋나는 형태로 착용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착장이다. 이러한 특성들은 여성복에서도 나타나기는 하나, 표현방법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남성복의 스타일을 여성복의 스타일과 같이 좀 더 세밀히 나누며, 연도별이 아닌 시대별로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design pattern and feature used for contemporary men's wear, focused on designs appeared in fashion collection. The content analysis was performed for empirical test to analyze inter-textual design feature, around 843 pictures selected based on 5 design features out of 7,221 pictures collected mainly from Paris, Milan, and New York collection published in the『GAP Press Men』, a magazine, for A/W season, 2010 through S/S season, 2012.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for inter-textual design, the Paris collection was highest, followed by Milan, New York. Second, features and frequency of inter-textual design are as follows; It was analyzed that the features of inter-textual design were 5 types such as gender neutralization, style mixture, item redundancy, order confusion, and length confusion. The results of design feature analysi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gender neutralization is divided into wearing of strong male image and of femininity emphasis. Style mixture appeared in crossed use of items of business suits and those of casual wears, which seems a free coordination phenomenon. Item redundancy appearing in the male clothes tended to enhance individuality through simple redundancy of the same items and redundancy of different clothes, which tendency is in common with female clothes. In the mean time, order confusion is a wearing style which looks natural and can enhance individuality of the wearers although it is out of the normal order of wearing and it can be classified into order confusion in casual wear and order confusion in business wear. Though it is a natural wearing style in women's clothes, length confusion is a violation of length order in men's clothes, which shows the individuality of the wearer. Although these characteristics appear in women's clothes, we can see that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method of expression. Following studies need to segmentalize men's clothes in more detail just like the styles of women's clothes and analyzed them by era, not by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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