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청소년 미혼모의 출산 및 양육경험 : 주체와 타자의 경계에서
Teenage Single Mom's Experience of Childbirth and Caring : In between Being the Subject and the Other
0
조회
0
다운로드
3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최근의 사회 변화는 가족 안팎에서 새롭게 정의되는 친밀성과 섹슈얼리티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만큼, 성의식과 성적 욕망이 대단히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개방적인 성문화의 동조화를 초래하면서 성적 욕망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젊은 세대에게 있어 개방적인 성문화는 더 이상 생경한 것이 아니며, 십대 청소년 역시 자신들만의 성문화를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학업 압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 자원을 총동원하는 우리 현실에서 이들의 성적 욕망은 상당 부분 봉쇄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고는 십대 청소년들의 임신 및 출산 과정을 통해 부분적이나마 이들의 성의식과 성행동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들이 성적 주체자로서 자신들의 욕망을 표출하는 주요 계기가 무엇인가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십대 청소년들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당면하는 사회적 규범과의 갈등, 즉 성ㆍ가족규범의 일탈자라는 사회적 편견과 배제의 과정을 살펴보고, 이들이 자녀양육의 경험을 통해 주체와 타자의 경계에서 스스로 주체자로 성장해 가는 일련의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Abstract
The changes Korean society has been facing recently are related to the changes in sexuality and intimacy. Especially, the fast development and diffusion of information technology not only spread the culture more open to sexuality but also expand the social receptivity towards sexual desires. In fact, for younger generations, straightforward and active sexual expressions are rather common. Even teenagers show their own sexual culture. However, most teenagers still suffer from pressures related studies and their sexual desires are bound to be suppressed rather than expressed in a culture where an entire family concentrates on improving the offspring's education. With that in mind, this paper aims to see sexual awareness and behavior of teenagers through looking at their pregnancy and rearing while discussing what the main momentum for teenagers is in expressing their sexual desires as being a subjective. Also, looking at how teenagers conflict with social norms as they choose pregnancy, childbirth, and caring and grow into an agent of nurturing while facing social prejudices and exclusions that view them as a deviation from the social norms.
참고문헌 (20)
- 경찰청, "경찰백서" (2008)
- 김만지, "청소년기 미혼모의 진로태도성숙향상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개입에 관한 연구", 청소년학 연구, 7(2), pp.247~275 (2001)
- 김만지, "미혼모의 임신 연령과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개인, 또래, 학교 요인을 중심으로 -", 한국청소년연구, 15(2), pp.5~25 (2004),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김유순, "청소년양육미혼모의 삶과 미래" (2008), 늘 푸른여성지원센터
- 미혼부모와 그들자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김혜영",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 (2009)
- 도미향, "10대 미혼모의 문제와 복지대책에 관한 연구", 청소년복지연구, 3(2), pp.1~11 (2001), 한국청소년복지학회
- 민가영, "신자유주의 질서의 확산에 따른 십대 여성의 성적 주체성 변화에 관한 연구", 한국여성학, 25(2), pp.5~35 (2009), 한국여성학회
- 서정애, "십대 여성의 임신과 '모성선택'에 관한 연구", 박사, 여성학과, pp.2009
- 학생미혼모 실태와 학업지속을 위한 교육복지적 대안 연구, "석창훈", 교육과학기술부, ~ (2008)
- 윤혜미, "청소년 임신 출산의 경향과 사회적 대책", 한국아동복지학, 8, pp.161~186 (1999)
- 이명순, "입양을 결정한 10대 미혼모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한국가족복지학, 13(3), pp.187~205 (2008), 한국가족복지학회
- 이임순,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행태 조사 - 2006년 제 2차 조사", Kore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52(10), pp.1022~1029 (2009), 대한산부인과학회
- 가족실태조사, "장혜경", 여성가족부, ~ (2005)
- 천혜정, "미혼모 보호 시설에 거주하는 10대 미혼모의 경험에 대한 연구:성과 임신 관련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가정관리학회지, 20(4), pp.1~12 (2002), 한국가정관리학회
- 최승희, "청소년 미혼모들의 슬픔 관련 요인들에 관한 연구", 청소년학연구, 10(4), pp.1~20 (2003), 한국청소년학회
- 미혼모부자 종합대책에 관한 연구, "허남순", 여성가족부, ~ (2006)
- 청소년 미혼모의 교육권 보장 실태조사, "홍순혜", 국가인권위원회, ~ (2007)
- Benoit, M. B., "The Role of Psychological factors on teenagers who become parents out-of wedlock", children and Young Service Review, 19(5), pp.401~413 (1997)
- McRobbie, Angela, "Shut up and Dance: Youth Culture and Changing Modes of Femininity, in Feminism and Cultual Studies", pp.65~87 (1999), Oxford University Press
- Spear, h. J, "Teenage Pregnanc: The Experience of Adolescent Females who Attend An Alternative School", 박사, pp.1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