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서사의 변화에 따른 문학교육의 향방 탐색
Exploring the Future of Literature Education as Media Narratives Change
오윤주
초록
이 연구는 문학을 둘러싼 미디어 시대 서사의 변화 양상을 탐색하고 그에 대한 문학교육의 응답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미디어 서사의 유니버스가 역동적으로 변화해 가는 데 비해 문학교육의 유니버스는 바깥 우주와의 상호작용에 주저하며 별개의 논리로 움직여 왔다. 그러나 문학교육 역시 시대적 영향의 자장 속에 속할 수밖에 없기에, 새로운 서사의 변화와 더불어 함께 변화해 나가야 하는 과제와 대면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미디어 서사의 변화 양상을 크게 전환과 융합, 분화 및 파편화, 참여를 핵심어로 하여 파악하고, 미디어 시대 문학교육의 대응 양상을 교육과정 및 교과서, 실제 수업 사례 등을 통해 살폈다. 이로부터 문학교육의 미디어 서사와의 적극적 융합 및 연계가 필요함을 제안하고, 문학교육 방안으로 교과 중심 분과 체제 및 하향식 교육과정 작동 방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 및 관련 교육 내용의 정교화, 미디어 서사 깊이 읽기, 참여와 공유의 공간으로서의 문학 교실 조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