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의 불교조각과 합천 죽고리 석조비로자나삼존상
Buddhist Sculptures from Later Baekje and Stone Vairocana Triad from Hap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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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문에서는 후백제 불교조각에 한 기존 학계의 연구성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완주와 남원지역에 후백 제시 조성된 불교조각이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완주지역 불상 중 봉림사지 삼존석불, 아리 석불좌 상, 음수리 석불좌상이 후삼국시 후백제에 의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논의하다. 남원지역 후 백제 불상으로는 개령암지 마애불상군과 남원 신계리 마애여래좌상이 후백제 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고 보았다. 이밖에 기존의 연구에서 후백제 불상으로 추정되었던 남원 호기리 마애여래좌상, 보성 유신리 마애 여래좌상, 나주 철천리 석불입상은 후백제 불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다. 후백제 조성설이 제기된 불교조각을 검토한 후에는 합천 죽고리 석조비로자나삼존상에 하여 논의하다. 죽고리 석조삼존상의 양식분석과 완주 봉림사지 석조삼존상과의 비교를 통하여 합천 죽고리 석조비로자나삼존 상이 후백제 왕실의 후원으로 조성된 불상임을 논의하다. 죽고리 석조삼존상의 후백제 조성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죽고리 협시보살상의 중요한 형식적 특징인 허리가 중국에서 등장하는 시기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다. 그 결과 보살상이 허리를 착용하는 시기는 五代 이후부터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죽고리 삼존석불이 후백제 왕실의 후원을 받아 국제적 최신 유행이 반된 불상으로 조성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다. 본 논문은 후백제 불상을 정리하며 새로운 후백제 불상의 존재를 제시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bstract
In this text, we looked at the existing academic research results on Buddhist sculptures of Later Baekj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Buddhist sculptures created during the Later Baekje period were erected in the Wanju and Namwon areas. It was discussed that among the Buddhist statues in the Wanju area, the Triad Stone Buddha at Bongnimsa Temple Site, the Seated Stone Buddha at Daeari, and the Seated Stone Buddha at Eumsu-ri were most likely created by Later Baekje during the Later Three Kingdoms period. As for the Post Baekje Buddhist statues in the Namwon area, it was considered highly likely that the rock-carved Buddhist statues at Gaeryeongamji and the rock-carved Buddha statue at Singye-ri, Namwon were created during the Later Baekje period. After reviewing the Buddhist sculptures for which the Later Baekje creation theory was proposed, the Hapcheon Jugori Stone Vairocana Triad Statue was discuss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tyle of the Jukori Stone Triad and comparison with the Stone Triad at Bongnimsa Temple Site in Wanju, it was discussed that the Hapcheon Dukgori Stone Vairocana Triad was a Buddhist statue created with the support of the royal family of Later Baekje. In order to support the theory that the Chukgori stone triad was created in the Later Baekje period, the period when the wide belt, which is an important formal feature of the Chukgori Bodhisattva statue, appeared in China was intensively analyzed. As a result, it was revealed that Bodhisattva statues began wearing wide belts after the Five Dynasties period, and it was mentioned that the Buddha Triad with a Three Rings was able to become a Buddha statue reflecting the latest international trends thanks to the support of the royal family of Later Baekje. This paper is meaningful in that it summarizes the Later Baekje Buddhist statues and suggests the existence of new Later Baekje Buddhist stat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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