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를 활용한 일본 가고시마현 지역 활성화 사업의 전개와 의미
The development and significance of the colorful revitalization project in Kagoshima Prefecture,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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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색채를 활용하여 지역 문화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 자원화하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사례를 통해 개성 있는 지역만들기 실천 양상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고시마에서는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비롯한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지역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 과정에서 검은색을 부각시키는 것이다. 가고시마현이 내세우고 있는 지역 상징색인 검정은 일본 역사에서 그다지 긍정적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가고시마현이 검은색을 지역 홍보 및 관광 자원화에 활용하고 있다는 현상을 본 연구는 매우 특이하고 흥미롭게 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가고시마의 상징색으로 검은색이 선택된 배경과 과정을 살피고, 일본 내에서 검은색이 갖는 의미와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둘째, 일본 내에서 색채를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 사업을 이끈 타 지역 사례를 함께 고찰하였다. 셋째 현재 가고시마현의 ‘가고시마는 블랙’ 캠페인을 비롯한 검은색을 활용한 문화 자원화의 다양한 양상들을 산관학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색채를 활용한 지역 문화자원의 홍보와 지역 활성화 사업이 갖는 특징과 의의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practice of creating a unique region through the case of Kagoshima Prefecture in Japan, which utilizes color to commercialize local cultural resources and transform them into tourism attractions. In Kagoshima, local promotion is being carried out using various local resources such as history, culture, and special products, including the unique natural environment. What is noteworthy is that black is highlighted in the process. Black, the regional symbol color promoted by Kagoshima Prefecture, does not have a very positive meaning in Japanese history. Nevertheless, this study finds the phenomenon of Kagoshima Prefecture using the color black to promote the region and become a tourism resource very unique and interesting. This study first examines the background and process by which black emerged as the symbolic color of Kagoshima, and the changes in the meaning and perception of black in Japan. Second, what this study sought to examine is cases of other regions in Japan that led regional revitalization projects using color. Third, this paper examines various aspects of cultural resource utilization using black, including the current ‘Black Kagoshima’ campaign in Kagoshima Prefecture. Lastly, this study sought to analyze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promotion of local cultural resources and regional revitalization projects using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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