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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이것, 한국 生物여성정치와 교육의 근거 - 정하곡의 ‘生理’와 한나 아렌트의 ‘탄생성’(natality)을 중심으로 -

What I believe, the fundament of Korean feminist life-giving-and-rearing(生物) politics and education - Chung Ha-gok’s ‘living principle’(生理) and Hannah Arendt’s ‘nat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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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오늘 한국 사회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모든 믿음이 붕괴되고 사실적 진실이 무수히 조작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인간에 대한 믿음과 세계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여 우리 공동 삶을 추스릴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을 특히 유교와 기독교의 대화의 관점에서 수행한다. 오늘날의 기독교 개신교의 구원 이해가 너무 배타적이고 편협한 聖俗의 이해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여기에 대한 보완과 대안을 세간적 유교영성에서 보면서 특히 맹자의 仁義禮智라고 하는 인간마음의 뿌리에 대한 재해석이 어떻게 다시 인간과 세계의 공동 삶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킬 수 있을까를 살펴본다. 이 일에서 서구 20세기 여성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와 18세기 조선의 성리학자 하곡 정제두의 사상을 서로 연결하여 가지고 와서 특히 오늘 우리 시대에 이애순이라고 하는 한 지극히 평범한 여성씨알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체현되고 적용되는가를 보면서 한국적 생명여성정치와 교육의 근거를 찾고자 한다.

Abstract

This is a study to discover a new fundament of our faith and communal life on which we can continue our socio-ethical life after the last spring’s disaster Sewol on the front sea of Jindo in the South Jeolla area. It is a sort of dialogue between Christian faith and postmodern Confucian spirituality of sagehood(聖學). From this encounter, this study tries to gain some new spiritual principles which can makes us possible to rebuild our society on humanity and justice. It is our enthusiasm to revive our innate ability of humanity(仁), justice(義), prorpriety(禮) and wisdom(智), namely the four cardinal universal principles of our being and communal life, formulated mainly by Confucian tradition. It is our effort to reinterpret this universal wisdom of humankind, on this occasion, especially through a meaning-searching interpretation of a modern Korean woman’s life, namely the life of our contemporary Lee Ae-soon(李愛順1941-). In doning this, 20th century’s Western political thinker Hannah Arendt(1916- 1975) and as her counterpartner, Jung Ha-gok(1649-1736) will be mostly visited, her meaningful word ‘natality’ and Ha-gok’s language ‘生理’(living principle) will be the starting point for our exploring of new ground of our faith and commu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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