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무가 채록의 문제점과 번역의 가능성 - <바리공주>를 중심으로 -
The Problem of Recording Shamanistic Epics and the Possibility of Translation - With Focus on the ‘Princess Bari' Epic -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기존의 서사무가 자료 정리 방식을 번역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본격적인 번역의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어 텍스트인 서사무가가 과연 ‘번역’의 대상이 되는지를 따져보고, 구비신화가 미래에 전수해야 할 가치를 지닌 한국의 고전이란 점에서 그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충실한 번역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채록 편수와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은 <바리공주>를 예로 들어, 채록 편수가 많은 것에 비하면 본격적인 주석서와 번역서가 매우 드물다는 점을 확인하고, 기존의 채록 방식이 무가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끝으로 ‘직역 대 의역’으로 표현되는 번역 논쟁을 참고하여, 구술 텍스트인 서사무가를 번역할 때 예상되는 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critically examine previous ways in which shamanistic epics have been recorded and complied, and to consider the need to include the act of translation in this process. In order to do so, I first discuss whether the shamanistic epic - being, after all, a Korean text - may be regarded as requiring translation. Then, using the example of the ‘Princess Bari’ epic, which is the most widely recorded and studied of the shamanistic epics, I examine how useful previous recording methods have actually been in furthering our understanding of this shamanistic epic. Finally, I refer to the debate on literal vs liberal translation in exploring possible difficulties which may be experienced in translating shamanistic epics, given that they are orally transmitted texts.
참고문헌 (45)
- 교수신문,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 1" (2006), 생각의 나무
- 윤진,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 2" (2007), 생각의 나무
- 권유정, "서사무가 <바리공주>의 현대소설로의 수용 양상 및 의미 연구", 석사, pp.2011
- 김경희, "‘환타지 발레「바리」’에서 재현된 서사무가 (敍事巫歌)「바리공주」의 여성 중심적 특징에 관한 연구", 대한무용학회 논문집, 62(62), pp.21~37 (2010), 대한무용학회
- 김동준, "번역학 관점에서의 한국한문문학작품 번역 재론 - 한시의 번역을 중심으로 -", 민족문화연구, (46), pp.1~35 (2007), 민족문화연구원
- 김용옥,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pp.127~ (1986), 통나무
- 김진영, "서사무가 바리공주 전집 1·2" (1997), 민속원
- 김태곤, "황천무가연구" (1966), 창우사
- 김태곤, "한국무가집 1" (1971), 집문당
- 김태곤, "한국무가집 2" (1976), 집문당
- 김태곤, "한국무가집 3" (1978), 집문당
- 김태곤, "한국무가집 4" (1980), 집문당
- 김태곤, "한국무가집 4" (1980), 집문당
- 김태곤, "한국의 무속신화" (1989), 집문당
- 김헌선, "동해안 화랭이 김석출 오구굿 무가 사설집" (2006), 월인
- 김헌선, "서울지역 안안팎굿 무가자료집" (2006), 보고사
- 김헌선은, "서울 진오기굿 : 바리공주 연구" (2011), 민속원
- 金惠經, "고전번역의 조건", 중국어문학지, 13, pp.10~206 (2003), 중국어문학회
- 김효중, "문학작품번역의 이론과 분석 및 평가", 한민족어문학, 16, pp.3~ (1989)
- 김효중, "새로운 번역을 위한 패러다임", pp.64~72 (2004), 푸른사상
- 박경신, "동해안 별신굿 무가 1-5" (1993), 국학자료원
- 박경신, "한국의 별신굿 무가 1-12" (1999), 국학자료원
- 박경신, "한국 무가의 역사와 작시 방법", pp.246~ (2008), 울산대학교출판부
- 박경신, "한국의 오구굿 무가 1-10" (2009), 국학자료원
- 박상익, "번역은 반역인가", pp.104~ (2006), 푸른역사
- 서대석, "안성무가" (1990), 집문당
- 서대석, "서사무가 1" (1996), 고대 민족문화연구소
- 신동흔, "살아 있는 우리 신화" (2004), 한겨레
- 신동흔, "창작 판소리의 길과 <바리데기 바리공주>", 판소리연구, (30), pp.219~264 (2010), 판소리학회
- 유동식, "한국 무교의 역사와 구조", pp.25~ (1975), 연세대학교출판부
- 윤동환, "동해안 무속의 지속과 창조적 계승", pp.97~98 (2010), 민속원
- 이은숙, "번역의 이해", pp.74~75 (2009), 동인
- 조현설,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2006), 한겨레출판
- 조흥윤, "한국 무의 세계", pp.26~35 (2004), 한국학술정보
- 최명옥, "방언 자료의 수집과 정리, In 방언 이야기", pp.57~58 (2007), 태학사
- 홍태한, "서사무가 바리공주 전집 4" (2004), 민속원
- 홍태한, "서사무가 바리공주 전집 3" (2001), 민속원
- 박희병, "말똥구슬-유금 시집" (2006)
- "서사무가 바리공주 전집 3"
- "서사무가 1", 213~214
- 심경호, "서포만필 상·하" (2010)
- "안성무가", 23~26
- "한국무가집 2", ~
- "한국의 무속신화", 252~
- "한국의 오구굿 무가",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