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포전설’의 존재양상과 지역성
A Study on the being aspects of Seoul ‘Gwangpocheonseol(廣布傳說)’ and It's Regional origi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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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서울 전설’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광포전설’을 대상으로 하여, 타 지역과 어떠한 차별성을 가지고 존재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차별성이 지니는 의미는 서울의 지역성과 어떠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가의 두 가지 문제를 고찰함으로써 서울 ‘광포전설’에 나타난 지역성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현재 채록된 서울 ‘광포전설’에는 한국 전역에 전승되는 ‘광포전설’의 하위유형 중에서 ‘아기장수 전설’, ‘장자못 전설’, ‘오뉘힘내기 전설’, ‘산이동 전설’이 존재하는데, 이들 서울 ‘광포전설’의 하위유형에서 확인되는 정체성과 가치관은 세 가지 국면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중심성’이다. 서울 ‘광포전설’은 자연물의 유래 자체 보다는 계층적인 헤게모니 다툼이나 일상적 인간의 도시적 출세담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부터 기득질서의 중심지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서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서울의 ‘중심성’은 타 지역과의 상대적인 거리, 물자 , 재화, 자연물의 서울로의 이동 등으로 형상화되기도 한다. 두 번째는 ‘도시성’이다. 서울의 ‘광포전설’은 현실적 삶의 모습과 욕망을 반영한 도시적 ‘세속성’과 ‘일상성’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변형되어 있다. ‘광포전설’의 기본형에서 확인되는 신화적, 물리적 힘의 크기 보다는 사실은 사회적, 문화적인 그것이 상대적으로 강조되어 있어서 사회적 성공이라는 도시적인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경기도와의 광역문화성’이다. 서울은 경기도에 둘러싸여 있다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경기도와 광역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의 ‘경기도와의 광역문화성’은 현재의 서울 행정구역 내에서 서울의 공간과 자연물, 인간을 등장시켜 서울의 지역민에 의해 향유되지만, 과거에는 경기도의 행정구역 내에서 경기도의 공간과 자연물, 인간을 등장시켜 경기도의 지역민에 의해 전승되고 채록된 서울 ‘광포전설’ 일부 텍스트의 존재 기반에 의해 확인된다.
Abstract
This paper was studied on 'Gwangpocheonseol' nationwidely distributed in Seoul legend. This study was attended to inquire into what discriminate Seoul lengend against another regions's and the way in which it is related to Seoul's identity. In Seoul 'Gwangpocheonseol‘ recorded to the present, exisit the lower types like 'baby-general legend'·'elder's pond legend'·'brother and sister's strength contest legend'·'moving mountain legend'. The identity and values, confirmed from these, can be indicated to three dementions. The first is the 'Centrality'. Seoul 'Gwangpocheonseol‘ make much more emphasis on contention for social hegemony and urban success-story in life. It seems that this shows Seoul's identity having been located as center of hegemony since Chosun(朝鮮) dynasty. This Seoul's 'Centrality' appears to relative distance to another resions or goods, natural object's moving to Seoul. The second is 'urbanism'. Seoul 'Gwangpocheonseol‘ is transformed to the way emboding the secularism. Giving much more empasis to the social, cultural strength than the mythical, physical's, it seems that Seoul 'Gwangpocheonseol‘ reflects urban values like social success. The third is 'metropolitan culturism including Gyeonggi-do(京畿道)'. Seoul is forming metropolitan culturism with Gyeonggi-do, because of giografical charicteristics being surrounded by it. This originality is confirmed by being condition of Seoul 'Gwangpocheonseol‘ that is possessed in the County of present Seoul with Seoul spaces, natural objects, mans, by Seoul citizen, but handed down in the County of Gyeonggi-do with Gyeonggi-do spaces, natural objects, mans, by Gyeonggi-do citizenin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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