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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에서 체질량지수의 변화가 심혈관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ody Mass Index Change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Korea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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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가정의학

초록

연구배경: 비만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건강 문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비만과 관련된 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체중의 현재 상태뿐만 아니라 체중의 변화가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성인 남성에서 체질량지수의 변화가 심혈관 위험인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방법: 1990∼1992년 서울 소재 일개 3차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성인 남성 수진자로서 평균 8년의 간격을 두고 재검진을 받은 1,1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 기록지의 검토를 통해 각각의 심혈관 위험인자 발생 정도를 파악하였으며, 체질량지수 변화의 5분위수에 따른 위험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결과: 1) 첫 검진 시의 평균 연령은 43.1세, 평균 체중은 66.8 kg, 평균 체질량지수는 23.3 kg/m2였다. 2) 평균 추적 기간은 8.2년으로 체질량지수가 0.9 kg/m2 증가하였으며, 재검진 시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HDL-C),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LDL-C), 공복 혈당, 요산치의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3) 체질량지수가 1 kg/m2 증가할 경우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1.6 mmHg, 0.8 mmHg, 총콜레스테롤은 3.6 mg/dl, 중성지방은 9.3 mg/dl, LDL-C은 2.8 mg/dl, 요산은 0.1 mg/dl 증가하였고, HDL-C은 1.5 mg/dl 감소하였다. 4) 체질량지수의 변화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어 보았을 때, 가장 낮은 5분위수에 비해 가장 높은 5분위수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은 5.59 (95% CI 1.19∼26.36), 고중성지방혈증은 3.24 (95% CI 1.53∼6.88), 낮은 HDL혈증은 5.16 (95% CI 2.27∼11.77), 고요산혈증은 2.18 (95% CI 1.17∼4.06)의 상대위험도를 보였다. 각 심혈관 위험인자 발생에 대한 상대위험도는 모두 체질량지수의 증가 정도가 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0.05).

Abstract

Effect of Body Mass Index Change on CardiovascularRisk Factors in Korean MenYeong Sook Yun and Hye So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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