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천지정신(天地精神)’과 슈바이처의 ‘생명외경(生命畏敬)’
『莊子』 的“天地精神”和“生命畏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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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西洋의 深層生態學은 두 가지 窮極적 規範을 갖는다. 하나는 自己實現이고 다른 하나는 生命中心的 平等이다. 이 規範은 深層生態學의 形而上學과 倫理學을 이루는 根源이 되며, 그 까닭은 이것보다 더 根源的인 價値나 原理에 의해 導出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그것은 다른 原理나 規範을 産出할 수 있는 根據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深層生態學을 理解할 수 있는 出發의 起點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自己實現이라는 深層生態學의 軸은 ‘天地精神’을 通해 具現하고, 또 다른 하나의 軸으로서 生命中心的 平等은 ‘生命에 對한 畏敬’을 통해 構築할 수 있다. 事實上 이 두 軸은 垂直的 上昇의 軸의 關係가 아니라 螺旋形의 模型에 따라 旋回하며, 橫的으로 擴大하거나 縮小되는 모습을 띈다. 여기에서 우리는 슈바이처의 ‘生命 畏敬 思想’과 『莊子』의 ‘天地精神’ 사이의 間隔을 좁힐 수 있을 것이다. 슈바이처가 미처 完成하지 못한 生態的 自己實現의 모델을 莊子의 ‘天地精神’을 通해 發見할 수 있으며, 그것을 通해 宇宙的 生命의 自己完成의 論理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生命畏敬이 技術文明에 依한 生命의 自己疏外를 治癒할 수 있는 바탕이라면, 이러한 生命에 대한 畏敬의 發展이 窮極的으로는 生命의 宇宙的 實現이라고 할 수 있는 ‘天地精神’으로 自己를 展開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生命’으로부터 ‘生態’에 이르기까지의 間隔을 生命에 對한 ‘畏敬精神’에 對한 理解로부터 시작하여 ‘天地精神’의 具現까지, 自己實現이라는 深層生態學의 論理를 따라 進行해 가면 ‘生命畏敬’은 ‘天地精神’과 만나게 될 것이며, 그러한 만남이 莊子式의 “天地與我竝生, 萬物與我爲一”이라는 ‘天人合一’的 表現이 될 것이다. 그것은 東洋的 心臟과 西洋的 마음(Mind)의 만남이며, 오늘날 深層生態學과 道家的 生態倫理의 만남이며, 生命倫理와 生態哲學의 結合이기도 하다.
Abstract
西方深层生态学归根结底具有两个规范:一个是自我实现,另一个则是以生命为中心的平等。这两个要点构成了深层生态学的形而上学及伦理学的根源。其理由在于,据比此更为根本的价值或伦理非但不能得出这个结论,反而根据这两个要点可以得出其它原理或者规范。由此,这也可以成为我们理解深层生态学的出发点。 深层生态学的自我实现之中轴是通过“天地精神”具体表现出来的,另外一个中轴,即以生命为中心的平等,则通过“敬畏生命”而得以构筑。事实上,这两个中轴并非呈垂直并行的上升关系,而是呈螺旋形相互缠绕回旋,继而在横向扩张或者缩小的形态。在此,我们可以缩小艾伯特·史怀哲(Schweitzer)的“敬畏生命”思想和庄子的“天地精神”之间的距离。通过庄子的“天地精神”,我们可以发现史怀哲尚未完成的生态的自我实现模型,继而通过其窥见宇宙的生命自我完成理论。如果说敬畏生命是可以治愈由于技术文明而导致的生命的自我疏离的基础的话,那么这种对生命的畏敬的发展归根结底是否最终也可以通过在全宇宙实现生命的“天地精神”而得以自我发展呢? 这种从“生命”到“生态”的鸿沟,自对生命的“敬畏精神”的理解,至“天地精神”的实现,随着深层生态学的自我实现的理论渐进,将会是“敬畏生命”和“天地精神”的聚合。这种聚合是庄子式的“天地与我并生,万物与我为一”的天人合一的表现,也是东方的心脏和西方的心智(mind)的结合,在今天看来,亦是深层生态学和道家生态伦理,生命伦理和生态哲学的结合。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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