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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독립영화감독 리양(李楊)과 그의 영화세계

Chinese Independent Movie Director Li Yang (李楊) and His World of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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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리양(李楊) 감독은 2003년 첫 장편영화 ≪맹정(盲井)≫을 시작으로 2007년 ≪맹산(盲山)≫ 그리고 2018년 ≪맹도(盲道)≫에 이르기까지 15년 동안 단 세 편의 영화만을 만들었다. 작품의 수가 적다 보니 언론의 노출 빈도나 비평의 글도 중국의 다른 유명 감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그의 영화는 발표될 때 마다 중국사회에 적지 않은 논란과 큰 울림을 만들어왔다. 또한 국내외 여러 유수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받음으로써 영화에 대한 가치도 일찌감치 인정받은 바 있다. 단 세 편의 영화만으로도 중국영화계에서 선 굵은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리양은 중국의 다른 주요한 감독들과 더불어 주목해 볼 만한 인물이다. 이 논문은 목적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중국의 유명 감독 리양과 그의 작품들을 한국학계에 차례차례 소개하는 데에 있다. 특히 저층삼부곡(Blind trilogy)을 둘러싼 주요한 쟁점과 비평들을 통해 그의 영화들을 여러 층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리양의 영화제작 과정을 통해 현재 중국영화계가 직면한 검열과 상업화의 문제점들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Abstract

Director Li Yang produced only three movies for fifteen years, from the first feature length movie Blind Shaft (盲井) in 2003 thru Blind Mountain (盲山) in 2007 to Blind Way (盲道) in 2018. Because not many movies were produced by him, his exposure to the media and reviews on his movies are comparatively less than those of other famous Chinese movies directors. However, whenever his individual movie was released, it aroused considerable debates and repercussions to Chinese society. Also, his movies were widely acknowledged by winning many prizes in numerous film festivals nationwide and worldwide. Therefore, in spite of less production of movies, he is a notable figure together with other major Chinese movie directors. This article aims at introducing Li Yang himself and his respective movies, both of which are unknown to Korea. I focus on analyzing his so-called blind trilogy from different perspectives via controversial issues and reviews centering around it. Further, I touch on the issues of censorship and commercialization which he encountered in the course of making his movies.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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