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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초기비파형동검에 대한 초론

An Introduction of the Early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on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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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초기비파형동검은 전형비파형동검 이전에 확인되는 비파형동검으로써 처음으로 개념이 제시되었을 당시는 중국 동북지역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한정지었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자료의 증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논점의 연구들이 진행되면서 한반도에서도 초기비파형동검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초기비파형동검은 전형비파형동검이 등장하기 이전에 기원전 10~9세기로 편년하기도 하지만, 형태적 특징을 기준으로 초기의 비파형동검이 아닌 전형비파형동검이 이후에 변형된 변형비파형동검의 일종으로 분류하여 그 연대를 기원전 6~5세기로 추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논쟁 가운데 한반도의 초기비파형동검은 한반도 북부의 대동강과 재령강유역, 한반도 중부의 북한강과 남한강유역, 한반도 남부의 금강을 비롯하여 만경강, 보성강유역과 여수반도까지 수계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양상이 확인된다. 한반도의 초기비파형동검은 검신에서 보이는 재마연과 재가공의 특징들을 기준으로 크게 ‘대아리식’과 ‘우두동식’으로 대분되며, 전형비파형동검으로 이행되는 과도기적형식인 ‘금곡동식’ 또한 확인된다. 아울러 슴베에서 이루어지는 재가공까지 중국 동북지역의 초기비파형동검과의 뚜렷한 차이가 확인된다.

Abstract

Early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is that is identified before the Typical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In the early days when the concept was presented, it was considered to be distributed only in northeastern China. However, due to the increase in new data and multilateral research based on it, the existence of Early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was also confirmed on the Korean Peninsula. These Early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were circulated from the 10th to 9th centuries B.C. However, as a type of transform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it is sometimes judged to be in the 6th-5th century B.C., following the Typical-Transform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ash repolishing and reproduce seen in the sword body, the Early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on the Korean Peninsula is largely divided into ‘Daeari type’ and ‘Woodudong type’. The ‘Geumgokdong Type’, a transitional form transitioning to a Typical Mandolin-shaped bronze daggers, is also confi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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