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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 회복형 인물 서사의 교육적 의의 -<三國遺事> 「廣德 嚴莊」條를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Type of Person Restoring the Nature of Gwangdeok Umjang in the Samguk Y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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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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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三國遺事』 「廣德 嚴莊」條의 문화적 맥락 읽기를 통하여, 한국 고전서사 속 인물의 한 유형으로서 본성 회복형 인물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한국 고전서사 문학 속 인물은 勸善懲惡的 주제로 인해 善人과 惡人으로 유형화되어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우리 고전문학의 주제 형상화의 주된 源流가 되는 儒佛사상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긍정하며, 노력에 따라 회복이 가능한 것이라 정의한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고전서사 문학의 문화적 맥락 읽기를 시도할 때, 기존에 惡人으로 분류되어 온 인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할 수 있으며, 아울러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도 가능해진다. 「廣德 嚴莊」條는 엄장 중심의 서사로서, 욕망에 사로잡힌 평범한 인물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내어 본성 회복형 인물 중심의 서사를 밀도 있게 보여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 작품이 가진 감동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문화적 맥락 읽기를 시도하여 그 의미를 도출하였다. 작품 속 인물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확대한다면, 한국 고전문학 전반에 있어 기존 해석들과 결을 달리하면서도 여러 의미 있는 해석이 도출될 것이라 기대한다. 본고는 이 작품의 분석을 통해 현대에 필요한 여러 문학 교육적, 인성 교육적 의의를 정리하였으며, 나아가 본성 회복형 인물 서사가 오늘날의 독자에게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를 교육적으로 실행할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ttempted to read the cultural context of Gwangdeok Umjang's tale of the Samguk Yusa. And as a type of character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s a whole, we looked at the type of person who restores his natural nature as a human being. There is a strong perception that Korean classical figures are categorized into good and evil people. The reason is because of the widespread theme of classical literature: 'The good are blessed, the bad are punished.' However, Confucianism and Buddhist ideas, which have a deep connection with our classical literature, basically see humans as good in their innate nature. And it sees human nature as recoverable according to individual efforts. Reading through cultural context is a way of interpreting literature through the culture and ideas that gave birth to literature. When attempting to read the cultural context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one can interpret the existing villain as a person who has restored his or her nature. And more diverse interpretations will be possible, away from the interpretation of existing main character-oriented literary works. Gwangdeok Umjang's tale is especially about Umjang, which tells a short story about how an ordinary person obsessed with desire reaches enlightenment. This story focuses on the story of a person who recovers his or her nature and shows the process of restoring his nature. From this perspective, when interpreting various works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we will be able to derive more diverse meanings for literary works. And you will be able to obtain the various literary and educational significance and personality educational significance that modern people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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