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기 조선 수군 진영 전염병의 발생 실태와 영향
A Study on the Infections Diseases Occurrence and Influence of Joseon's naval forces camp in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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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인류 역사 이래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였으며, 전쟁기에는 인명 살상과 파괴 등 물적 피해와 기근과 전염병들이 수반되어 왔다. 임진왜란은 7여 년 동안 조선, 일본, 명나라까지 참전했던 국제전이었다. 지정학적으로 명나라와 일본의 중간에 위치하였고, 장기간 임진왜란을 겪은 “조선은 어떠하였을까?”에 초점을 두고 임진왜란의 주역인 조선 수군 진영에서 전염병의 발생 실태를 고찰하였다. 임진왜란 기간 중 질병의 발생 유형을 대내외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논하고, 조선 수군 진영의 군사적 측면에서 전염병이 미친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전염병은 환경적인 요인과 참전국끼리 접촉에 의해 확산되었음을 도출하였고, 전쟁과 감염병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즉 전쟁에서 적의 무기에 의한 전투력 손실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기후나 水氣와 토질 등의 환경으로 인한 역병과 같은 전염병, 학질, 이질 등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질병에 의한 요인이 큰 위협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수군의 주생활 공간인 戰船과 거북선이 불결했고, 내부가 상당히 좁아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았다. 본고에서는 좁은 공간의 병영 체제 속에서의 감염은 확산이 급속도로 이루어졌고, 이에 대한 피해도 심각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전염병 예방은 전투력의 중요한 요인이며, 전염병이 발생하면 전쟁의 승패 판도를 바꾸기까지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Since the beginning of human history, various infectious diseases have been rampant. And During the war, casualties and property damages were accompanied by famine and infectious diseases. The Imjin War was an international war, in which Joseon, Japan, and Ming entered for about 7 years. Focusing on how was the Joseon Dynasty, which is located in the middle of the Ming Dynasty and Japan, and experienced war for a long time, I consider the real condition of infectious diseases's outbreak in Joseon naval forces camp. The types of disease during the Imjin war classified into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I examined the effects of infectious disease on Jeseon naval forces in terms of military. Infectious diseases are spread by environmental factors and contact between combatant nations, and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war and infectious diseases. That is, It is great threat that epidemic caused by unfamiliar climate and strange environment and disease occurred in groups, rather than loss of military power. In particular, there was a high rate of infection due to the fact that fighting boats are dirty and the inside of the turtle ship is quite narrow and enclosed. This article shows that the spread of infection in the narrow military space was quickly and the damage was serious. So, prevention of infection was an important factor of fighting power. An outbreak of infectious disease could have been an influential factor in determining the fate of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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