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통합한 가르침 : 새로운 접근의 필요
Integration of Faith and Learning : The Need for a New Approach
장유정
초록
1980년대 시작된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교육의 영역에도 “기독교적 교육”을 향한 관심을 이끌었고, 이는 신앙과 학문의 통합과 기독교적 가르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 초반부터 관련된 연구와 세미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나, 최근 관련주제에 대한 기독교교육자의 연구와 신앙을 통합한 가르침을 위한 기독교사의 노력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 신앙과 학문 통합을 이해하고 실천하기위해 활용되었던 다양한 접근법을 살펴보았다. 먼저 신앙과 학문통합이라는 다소 모호한 개념을 이해하고자 제시된 “아니다”의접근법과 그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기독교 신앙에 근거하여가르치는 내용을 재해석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해 제시된 다양한 기독교적 가르침 모델과 그 한계를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신앙과 학문 통합에 관한 연구와 기독교적 가르침의 실천을향한 열정이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관계 가운데 세워진 올바른 신앙이 우선적으로 회복되어야 함을강조하였다. 회복된 신앙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서가르치고자 하는 영역을 탐구하며 하나님의 질서를 깨닫고, 하나님의 놀라우심과 경이로우심을 경험해야 함과 죄로 인해 무너진창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애통함에 공감해야 한다. 이 애통함은 회복을 향한 열정과 연결되어 “회복의 대리인”으로 그 영역이다시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다음 세대를 세워갈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신앙과 학문의 통합과 신앙을 통합한가르침을 향한 노력은 억지로 순종하며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과정으로서,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상을 온전히 누리는 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