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羽 神格化와 宗敎的 활용 양상 고찰
Research on Guanyu’s Anthropolatry and Aspects of Religious Le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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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關羽 神格化가 일종의 문화현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역사상 관우의 忠義武勇과 함께 민중들이 갈망하는 영웅출현의 심리작용, 그리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종교계의 활동과 긴밀하게 연관되었음을 전제로 한다. 이를 토대로 본고는 儒ㆍ佛ㆍ道 삼교가 관우 신격화 과정에서 어떻게 종교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지 그 양상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關羽神은 유ㆍ불ㆍ도교에 있어서 독특한 경로를 밟으며 뿌리를 내렸다. 즉, 佛敎에서는 寺刹을 지키는 ‘伽藍神’으로 격상시키면서 토착화에 성공하였고, 道敎에서는 악마를 쫓고 재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三界伏魔大帝’의 萬能守護神으로 활용되었으며, 儒敎에서는 ‘儒將’ 관우 이미지를 공자의 春秋大義와 연결하여 ‘尊王攘夷’라는 시대정신으로 재창조하였다. 즉 나라를 수호하는 忠義의 武神으로 삼아 이를 국가 통치 질서 확립의 수단으로 삼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paper presupposes that the reason for the development of Guanyu’s anthropolatry as a cultural phenomenon is derived from, along with Guanyu’s loyalism and valor, the people’s physiological effects longing for the emergence of a hero, and is closely linked with religious activities to provide the justification of their belief system. Based on thi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how major religions that is,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take the courses of Guanyu’s anthropolatry to their religious advantage and how Guanyu-god is applied to roots in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In Buddhism, it succeeded in the settlement by upgrading it to jialan-shen that guarded the Buddhist temple, while in Taoism, it was used as a guardian of the san-jie-fu-mo-da-di that chased the almighty devil and deviated from the disaster and suffering. In Confucianism, it was connected to Guanyu’s Confucian-commander image to that of chun-qiu-da-yi of kongzi. That is, by symbolizing Guanyu as God of Martial Power and War depending on the country, it was used as a means of governance to establish rules 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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